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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재발견 작고문인선집'. 전후세대 작가이면서 전전세대의 의식을 가지고, 현대 도시에서 살아가는 지식인의 소외의식을 형상화한 작가 김광식의 작품 선집이다.
김광식은 전후세대 글을 발표하기 시작한 작가이지만, 그의 작품은 전전세대의 의식을 품고 있다. 이는 김광식이 자신의 인생에서 겪어야만 했던 태평양전쟁과 6·25전쟁이라는 두 큰 전쟁이 인간의 삶을 황폐화시켰다고 보는 작가 의식이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김광식의 소설에서 표현되는 소외의식은 서구적 근대화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일 뿐만 아니라 한국전쟁 이후 한국인의 고유한 삶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삶의 문제를 전제로 하고 있다. 김광식은 다른 전후 작가들처럼 전쟁의 체험을 사실적으로 재현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것보다는 전후의 일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삶의 형상화에 더 치중한다. 즉 한국전쟁 이후 본격적인 자본주의화에 따라 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와 일상생활의 변화에서 발생되는 한국 사회의 부정적인 면을 재현하고 있는 것이다.
김광식이 포착한 당대 사회의 비판적인 문제점들이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에서 김광식은 한국 문학사에서 새롭게 평가되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