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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린 어디로 가는 거야?
『이사 가는 날』은 2011년 영등포 도림동에 있었던 재개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으로,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과 추억을 한꺼번에 잃어버리게 된 한 아이의 안타깝고 슬픈 현실을 담담하게 그려냈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무겁고 설명하기 힘든 주제이지만, 그런 환경에 처한 자신이나 친구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를 위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합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그림이 주제와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소녀는 친구들이랑 강아지 랑이와 뛰어놀던 동네를 떠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곧 재개발로 인해 이사를 가야만 합니다. 정들었던 골목길, 엄마 아빠가 일하는 곳,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성당. 이 모든 기억이 이제 사라진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소녀는 랑이와 함께 이사를 가기 전 마지막으로 동네를 산책합니다. 조금 더 오래 이곳의 추억을 가슴속에 담고 싶은 것입니다. 전깃줄을 타고 우리 동네 집들을 한눈에 바라보기도 하고, 고양이 치루치루와 인사도 나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