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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백조와 박쥐
2021년 소설/시/희곡 분야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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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MD 한마디

    [히가시노 게이고 데뷔 35주년 기념작] ‘히가시노 게이고판 『죄와 벌』’이라 불린 소설. 1984년 용의자의 죽음으로 종결됐던 살인 사건이, 2017년 한 남자의 자백으로 뿌리부터 뒤흔들린다. 30여 년에 걸친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탄탄하고 압도적인 서사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는 감동의 드라마가 함께 녹아있는 이야기 -소설MD 박형욱

    ‘죄와 벌의 문제는 누가 재단할 수 있는가’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5주년 기념작품


    전 세계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작가이자, 현존하는 일본 추리소설계 최고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장편소설 『백조와 박쥐』가 출간되었다. 데뷔 35주년을 맞아 2021년 4월에 발표한 이 소설은 한국어판 기준 총 568쪽, 원고지 2천 매가 넘는 대작으로, 2007년부터 15년 가까이 히가시노의 주요 작품들을 우리말로 옮겨온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 양윤옥이 번역을 맡았다. 35주년 기념작 『백조와 박쥐』는 히가시노가 자신의 추리소설 본령으로 돌아가서 더욱 원숙해진 기량으로 써낸 새로운 대표작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두툼한 분량에도 하루 이틀 만에 독파했다는 현지 독자들의 앞선 리뷰가 증명하듯이, 소설은 33년의 시간차를 두고 일어난 두 개의 살인 사건과, 이에 얽히는 인물들이 저마다 진실을 좇아가는 장대한 이야기를 탄탄한 틀 안에서 흡인력 있게 풀어낸다. 나아가 공소시효 폐지의 소급 적용 문제, 형사재판 피해자 참여제도, SNS 시대에 더욱 논란이 되는 범죄자와 그 가족에 대한 신상 털기나, 공판 절차의 허점 등 굵직한 사회적 논의들을 아우르면서도 추리소설 본연의 재미를 잃지 않으며 차곡차곡 서사를 쌓아나가 놀라운 결말에 다다르는 데는 거장의 노련함이 물씬 느껴진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기저에는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견지해온 작가가 전하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가슴 뭉클한 드라마가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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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 데뷔 35주년 기념작"
    도쿄 해안 도로변에 불법 주차된 차 안에서 사체가 발견된다. 피해자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인으로 명망 높던 변호사다. 그에게 원한을 품는 사람은 있을 수 없다는 주위 사람들의 증언에 수사는 난항에 빠지지만, 한 남자의 갑작스러운 자백에 사건은 순식간에 종결된다. 그러나 남자는 이어 33년 전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금융업자 살해 사건’의 진범도 자신이라고 밝히며 경찰을 충격에 빠뜨리는데…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된 그 사건 당시 체포되었던 용의자는 결백을 증명하고자 유치장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사체 첫 발견자였던 진범은 어째서 용의 선상에서 제외되었으며, 오랫동안 함구해온 죄를 갑자기 털어놓은 것일까. 그 이름으로 하나의 장르가 된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작가 데뷔 35주년을 맞아 자신의 본령이라 할 수 있는 사회파 추리소설로 돌아왔다. “앞으로의 목표는 이 작품을 뛰어넘는 것입니다.”라는 작가의 말과 “다른 어떤 작품보다 번역의 보람을 진하게 느꼈다."는 양윤옥 역자의 추천사가 빛나는 소설.
    - 소설 MD 권벼리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