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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초판 / 낙서없는 상급 / 반양장본 | 550쪽 | 152*223mm (A5신) | 770g | ISBN : 9788983923219(8983923210) | 원제 Hidden Faces (1944년)
초현실주의의 거장으로 불리는 화가 살바도르 달리가 쓴 최초의 장편소설『히든 페이스』.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전방위 예술가였던 달리. 그는 스스로를 천재라 일컬으며 평생 겸손이라고는 몰랐는데, 이 작품으로 문학 장르에서조차 천재성을 발휘하였다. 세계대전이 일어나던 시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죽음을 뛰어넘는 초현실적인 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 소설은 그랑드살레 백작을 중심으로 벳카와 베로니카의 플롯, 그랑드살레 백작과 마담 솔랑주의 플롯으로 나뉘어 전개된다. 백작은 재정 악화로 숙적 로슈포르의 손에 넘어간 코르크나무 숲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이며 그것을 되찾기 위해 애쓰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여자들을 유혹하거나 사교계에서 명성을 얻고자 하는 무절제한 귀족 한량이다.
밀고 당기는 연애전을 펼치던 마담 솔랑주는 백작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백작은 그녀를 외면하고 전장으로 떠난다. 긴 기다림의 시간 동안 솔랑주는 위험을 무릅쓰며 백작의 숲을 정성껏 가꾸지만, 사랑을 알아보지 못한 채 오히려 학대하는 백작의 잔인함은 그녀를 서서히 죽음으로 몰아간다. 한편 베로니카는 얼굴도 모르는 존 랜돌프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그의 전사 소식을 전하러 온 백작을 랜돌프라고 오해한 채 그에게 순정을 바치는데….
영어 옮긴이의 말 p.5
지은이의 말 p.9
제1부 색색으로 아름다운 초원
1장/ 에르베 드 그랑드살레 백작의 친구들 p.21
2장/ 솔랑주 드 클레다의 친구들 p.86
제2부 허 무
3장/ 연기된 무도회 p.201
4장/ 사랑의 밤 p.234
5장/ 전쟁과 변신 p.285
제3부 승리의 대가
6장/ 라 포르자 델 데스타노 p.349
7장/ 쓰라린 세월 p.387
8장/ 키메라들의 키메라, 모든 것이 키메라로다! p.450
에필로그 - 색색으로 물든 초원 p.517
옮긴이의 말 p.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