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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이민부의 지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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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 경제, 국제정치, 환경문제 등 우리 시대의 현안들과 맞물리는 생생한 지리 상식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한두 번쯤 접했던 현상이나 재해를 통해 지리 상식을 풀어낸다는 것이다.

    지구 내부의 맨틀과 판(plate), 화산대를 모르는 사람도 2008년 5월에 발생했던 중국 쓰촨성의 지진은 기억할 것이고, 황해 해류와 쿠로시오 해류는 몰라도 역시 2007년 12월에 일어났던 태안반도에서 사고로 유출된 원유가 서해안 남부까지 덮음으로써 많은 자원봉사자가 기름띠 제거 작업에 나섰던 것은 기억할 것이다.

    지은이는 우리에게 이처럼 이미 알려져 익숙한 사건들이 지리와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를 조목조목 차분히 설명한다. 우리에게는 그저 하나의 사고나 현상으로만 기억되거나 생각될 일들이지만, 저자의 설명을 듣고 나면 하나의 거대한 지리적 시스템 속에서 그것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다.

    머리말

    I. 기후와 자연현상 속 지리 이야기
    1. 왜 해마다 수해는 반복되는 것일까?
    2. 눈은 어떤 문화와 산업을 만들어 냈을까?
    3. 제주도는 물난리 안전지역일까?
    4. 지구의 대기에도 시스템이 있다?
    5. 태풍과 사이클론, 어떻게 다를까?
    6. 조용했던 파도가 사람들을 덮친 이유는?
    7. 습지, 과연 쓸모 있는 땅일까?
    8. 쓰촨성의 지진으로 호수가 생겨났다고?
    9. 봄비, 가을비는 있는데 왜 ‘여름비’는 없을까?

    II. 지켜야 할 환경 속 지리 이야기
    1. 태풍 카트리나는 인간에 의한 재앙이었다?
    2. 바닷가의 백사장, 왜 점점 줄어들까?
    3. 엄청난 크기의 호수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4. 동물의 공격일까, 인간의 공격일까?
    5. 태안반도의 기름이 남해까지 간 까닭은?
    6. 하천의 복원, 어느 정도까지 가능할까?
    7. 메탄은 천연자원일까, 환경오염의 주범일까?
    8. 지구온난화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한다?
    9. 도시는 왜 더 더울까?

    III. 경제와 도시 속 지리 이야기
    1. 인구에 대한 맬서스의 예측은 옳았을까?
    2. 그린벨트 없는 ‘녹색 성장’은 어떻게 가능할까?
    3. 미국발 금융위기와 지리학의 상관관계는?
    4. 우리나라의 동해안,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
    5. 먹을거리에 왜 이름표를 붙일까?
    6. 라면과 과자의 가격이 자꾸 오르는 이유는?
    7. 에너지, 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8. 도시의 문제, 도시로 해결한다?
    9. 미국 대규모 축산 지역, 소고기 벨트의 비밀은?

    자연의 입장에서 보면 도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존재이다. 생태를 고려하면 길을 내기 위해 산을 깎는 절개지(切開地)보다는 터널을 만드는 것이 좋다. 그러나 공사비 등 현실적인 이유들로 대부분의 산지 도로들은 절개지로 이루어져 있다.
    도로가 이렇게 건설되면 도로 양쪽의 식생과 생태계가 단절된다. 생태계가 갈라짐에 따라 생물종의 다양성도 대폭 줄어드는데, 특히 먹이 피라미드의 상위층에 있는 대형 동물들의 개체수가 급감하는 부작용이 따른다.
    동물들의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마음껏 누비던 서식지가 도로로 인해 갈라지고 이동로도 단절되니, 야생동물들은 도로를 건너는 일에 목숨을 건다. 도로 양쪽의 산지를 잇는 생태 통로(eco-corridor)를 만들어 동물들의 이동로를 확보해 주려는 인간의 노력도 있지만 아무래도 본래의 상태보다 연결성은 떨어진다. 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그 위에서 유명을 달리한 그들의 슬픈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그들은 그저 자신들이 본래 다녔던 곳을 가고자 했을 뿐일 텐데 말이다.
    pp.113~114 - 알라딘
    미국의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중동에서 벌인 이라크 전쟁이나 그의 아버지 조지 H. W. 부시 대통령 때 벌어진 걸프 전쟁의 중심에는 모두 석유자원이 있다. 세계 유일의 강국 미국도 필요한 에너지를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한다. (중략)
    카스피 해(Caspian Sea) 역시 이러한 분쟁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지역이다. 37만km2가 넘는 세계 최대 면적의 내륙 바다(혹은 호수)인 카스피 해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의 국경과 접해 있다. 문제는 카스피 해에서 많은 석유와 가스가 생산되는데, 이 자원에 대해 각 국가들이 가지는 관심이 높다는 점이다. 카스피 해가 바다로 분류되면 영해를 만들어야 하고, 호수로 인정되면 면적 전체를 차지하는 연안의 비율로 분할이 가능하다.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적은 연안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카스피 해가 바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구소련 연방에서 독립한 국가들, 아프리카에 대한 중국의 외교도 에너지 확보에 그 기본을 두고 있다. 미국도 구소련 국가들에 대한 원조와 교역을 통한 경제적인 협력과 군 주둔을 통한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에너지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 알라딘
    경사지에 도로를 내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도로를 만들려면 우선 바닥을 평평하게 해야 한다. 그러니 할 수 없이 도로 예정지의 위로 경사진 부분은 깎고 반대쪽은 쌓고 높여서 길을 만든다. 좁은 도로보다 넓은 도로를 만들 때에는 당연히 더 많이 깎고 더 많이 쌓는다. 깎은 곳은 경사가 급해지고, 쌓은 곳은 아무래도 다짐이 약하고 엉성하다. 비가 많이 내리면 빗물은 이렇게 토양의 틈을 따라 들어가는데, 흙으로 이루어진 성토 부분이 물을 많이 머금어 죽과 같은 상태가 되면 흘러내리기 시작한다. 이를 활동 현상(滑動現象, liquefaction)이라 하는데, 흘러내리는 양이 많고 또 속도가 빠르면 그것이 곧 사태가 되어 도로와 시설과 인근 가옥들을 순식간에 매몰시킨다. (중략)
    흙이나 모래 따위를 쌓아 올릴 때 안정된 경사면을 이루는 각도를 안식각(安息角, angle of repose)이라 한다. 모래보다는 거친 자갈, 둥근 돌보다는 모가 많이 난 돌의 안식각이 크다. 그러나 그 물질이 유지할 수 있는 사면각, 즉 안식각보다 가파르게 경사진 지면을 만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진, 눈사태, 삼림 벌채 등의 충격이 가해지거나 물이 주입될 때 토사는 무너지고 흘러내리며, 주저앉거나 미끄러지면서 각도를 완만히 하려고 한다. 이는 지나치게 솟은 곳은 깎고 낮은 곳을 메우려는, 지극히 당연한 자연의 움직임이다.
    pp.16~17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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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이민부
    • 최근작 : <이민부의 지리 블로그>,<세계가 궁금할 때 펼치는 나의 지도책>,<지구온난화> … 총 5종 (모두보기)
    • 소개 : 1954년생. 현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서울대학교 지리교육학과와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미 유타대학교 지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지형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지역지리학회 부회장, 대한지리학회 홍보부장, 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장, 대한지리학회 회장 및 육군사관학고 환경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지구와 자연환경이 좀 더 나아지기를, 그래서 그 안에서 영위하는 우리의 삶도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간과 환경의 연구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로 『지형분석』 『환경교육론』 『자연환경과 인간』 『백두대간의 이해』 『한국의 자연지리』 『세계화시대의 세계지리』 등이 있고, 공동 역서인 『현대기후학』 『지구온난화』 등과 더불어 70여 편의 논문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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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지리 수업 !

    시사, 경제, 국제정치, 환경문제……
    우리 시대의 현안들과 맞물리는 생생한 지리 상식을 배운다!


    지리가 세상을 움직인다
    학창 시절, 지리 수업은 지루하게 느껴지기 쉽다. 해안과 산맥, 강의 이름, 지형의 특징 등 외워야 할 것들이 가득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지리에 대해서만 알기도 벅찬데 세계의 지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모두 가 볼 수는 없으니 지도와 교과서 속 지리는 나와는 상관없는 먼 이야기 같다.
    그러나 지리는 우리, 아니 이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삶의 근간에 있는 가장 큰 요소이기도 하다. 인간은 기후와 자원 등 삶의 형태와 발전 방향을 결정짓는 지리적인 환경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 4대 문명은 모두 물을 구할 수 있고 토지가 비옥하여 사람들이 모여 살기에 좋은 강 주변에서 탄생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굳이 고대까지 거슬러 올라가지 않아도 좋다. 지금 우리 주변에서도 지리는 끊임없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생생하고 역동적인 지리의 모습을 모아 놓은 책이 바로 살림Friends의 ‘이민부의 지리 블로그’다.

    사건과 사고, 현상 뒤에 숨어 있는 지리의 비밀
    ‘이민부의 지리블로그’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신문이나 방송 등에서 한두 번쯤 접했던 현상이나 재해를 통해 지리 상식을 풀어낸다는 것이다. 지구 내부의 맨틀과 판(plate), 화산대를 모르는 사람도 2008년 5월에 발생했던 중국 쓰촨성의 지진은 기억할 것이고, 황해 해류와 쿠로시오 해류는 몰라도 역시 2007년 12월에 일어났던 태안반도에서 사고로 유출된 원유가 서해안 남부까지 덮음으로써 많은 자원봉사자가 기름띠 제거 작업에 나섰던 것은 기억할 것이다.
    저자는 우리에게 이처럼 이미 알려져 익숙한 사건들이 지리와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지를 조목조목 차분히 설명한다. 지진은 맨틀 등 연약권 위에 떠 있는 판들이 부딪히며 그 힘이 판의 내부에 전달되어 일어나는데, 쓰촨성 지진의 경우 중국 남쪽에 있는 인도판(인도 대륙과 대륙붕)이 북쪽으로 올라오며 중국의 지각을 밀어 올리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또한 서해안 중부의 태안반도에서 유출된 기름이 남부까지 덮은 이유는, 겨울이면 남쪽에서 올라오는 해류의 힘이 약해지고 대륙 쪽에서 불어오는 북서풍의 힘이 강해졌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서해안의 연안류가 북서풍을 타고 남쪽으로 강하게 흐르는 서해안의 연안류를 타고 태안의 기름은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던 것이다. 만약 남쪽에서 올라오는 해류의 힘이 강한 여름에 사고가 발생했다면 피해 규모는 많이 줄어들었을 것이다.
    이와 더불어 해수욕장의 백사장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와 6천 평에 달했던 칠레의 한 호수가 사라진 현상 등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들, 곡물 가격의 상승이나 녹색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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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부의 지리 블로그 (평점 ) 0
    1001sp | 2010-02-11 13:52 | 댓글 (0)

    세상 사람들은 자연, 기후, 도시, 교통 등과 동떨어져서 살아갈 수 없다. 인간이 삶을 살고 있는 지리적인 공간에서 발생되는 자연 및 인문현상을 지리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은 지표면의 자연현상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자연지리학자의 눈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크게 세부로 나누어 져 있다. 기후와 자연현상 속 지리이야기, 지켜야 환경 속 지리 이야기, 경제와 도시 속 지리 이야기 이렇게 세 부분이다.  지리와 동떨어진 삶을 살 수 없는 인간에게 기후와 자연현상, 환경, 경제와 도시 속 지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지구와 자연환경이 더 나아져 사람들의 삶도 더 행복하기를 바라는 생각에서 쓰여졌다.

     

    이 책은 최근 몇년간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사건 중 아직까지 사람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대형사건들을 예로 들면서 지리와 접목시켰다. 인간들이 우리주변의 환경을 무분별하게 인위적으로 개발한  결과변화한 세계의 지리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주고 있다. 

     

     전문적인 지리용어를 사용하여 사건들의 인과관계를 설명하고 있어 생소한 지리용어를 접할 수 있으며, 예로 들고 있는 사건들을 통해 전세계의 지리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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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 100
    2 고딩을 위한 역사책 몇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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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 일시정지』, 가치를 꿈꾸는 과학교사모임 지음, 양철북 (중3부터)

    『블랙홀 교향곡』, 우종학 지음, 동녘사이언스 (고1부터)


    ― 예술

    『내 이름은 눈물입니다』, 정은진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중3부터)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최세희 외 지음, 낮은산 (중3부터)

    『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정출헌 지음, 아이세움 (중3부터)

    『그림 같은 신화』, 황경신 지음, 아트북스 (고2부터)

    『그림공부, 사람공부』, 조정육 지음, 앨리스 (고2부터)


                            
    상품수 8 | 댓글 5 | 순오기 | 20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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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수 10 | 댓글 0 | 마노아 | 200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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