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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 가족의 발견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검색
  • 최광현 (지은이),윤나리 (그림)부키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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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가족의 발견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
2015년 요리/살림 분야 3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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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어제까지 서로 다시는 보지 않을 것처럼 싸우고 원수 같이 굴지만, 오늘처럼 남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서러운 날에는 또 가족만큼 나에게 위로를 주는 존재가 없다. 미워도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지만 또 미운 사람들, 가족. 남이야 나에게 상처주면 미워하고 피하면 그만이지만, 그 상대가 가족이라면 그럴 수 없기 때문에 문제는 자칫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

    전작 《가족의 두 얼굴》에서 가족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들을 심리학적 시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우리들을 따스하게 어루만져준 바 있는 최광현 교수가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발견』을 들고 돌아왔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애쓰지만 왜인지 점점 나의 행복과는 멀어지는 듯한 기분에 사로잡힌 사람,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아빠의 자살을 막기 위해 자기가 자살을 시도한 여중생, 갑자기 공부하기를 거부하고 거식증에 걸린 모범생 아들, 이혼하며 아들을 데리고 오지 못한 죄책감에 눈이 멀고 만 여성 등 수많은 내담자들의 사연을 함께한다. 이를 통해 왜 우리가 가족 안에서 더 외롭고 힘든지, 왜 가족에게 분노하고 상처받는지, 그리고 그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시원히 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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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가족은 우리의 마지막 피난처다"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은 전작 <가족의 두 얼굴>에서 행복이란 씨앗을 품고도 불행이란 열매를 맺은 안타까운 가족의 현실을 짚고, 내 마음 속 상처 치유로 가족의 아픔까지 보듬는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안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 <가족의 발견>은 이해할 수 없어서 답답하고, 이해하기 때문에 더 아픈 가족의 상처에서 벗어나, 내가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심리학을 건넨다.

    이전 세대에 비해 가족의 유대감이 줄고 가족보다 각자 삶이 중요하게 여겨지지만, 가족에게 느끼는 소속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본능에 가깝다. 우리는 소속감 때문에 애착과 연대감, 친밀감을 느끼지만 그 때문에 과도한 책임감과 피해의식에 빠지기도 한다. 이 책은 부모, 자녀, 부부, 형제 등 가족을 이루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마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왜 가족이 마지막 피난처가 될 수밖에 없는지, 상처 입은 소속감을 치유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안에서 내가 행복하다는 게 나 홀로 행복하다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깨닫게 한다. 연말연시 가족과 함께 읽고 나누기에 맞춤한 책이다.
    - 인문 MD 박태근 (2014.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