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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배타적 경제수역을 두고 벌어지는 소리 없는 첩보전,
스파이를 쫓는 방첩관들의 활약을 다룬 독특한 ‘방첩’ 첩보소설
『거미줄』은 신인작가 이진선의 데뷔작이자 첫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스파이 색출활동을 일컫는 ‘방첩’(counter-intelligence)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축으로 삼아, 독도 영유권과 배타적 경제수역을 둘러싼 한일 양국 간의 치열한 첩보전을 다루었다.
어느 날 평범한 자전거 동호회 모임에 잘생긴 금발의 독일인 조르게가 나타난다. 해양수산부 사무관 진희는 그에게 호감을 느끼고 가까워지지만,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대학 동기 기욱은 그 상황이 불편하기만 하다. 한편 둘의 선배인 국정원 방첩관 재훈은 직감적으로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조르게의 정체를 파헤쳐 가는데……. 놀랍게도 스파이를 잡기 위해 쳐 놓은 거미줄에 걸려든 것은 비단 스파이만이 아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