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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 읽기 좋은 날!
춤추고 노래하는 그림 있는 이야기『시를 만나러 갑니다』. 시와 놀 때 가장 행복한 시 선생 정재아가 청소년이 시와 친해지는 진짜 비법을 밝히는 책이다. 모두 5장으로 나누어 소설과 시가 어떻게 다른지, 시 문학만의 특성은 무엇인지 살피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 소재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시의 감성을 따라가고, 자연을 통해 인물과 상황을 들여다보며, 인간과 삶의 본령을 탐구하는 철학이 정서가 충만한 사람의 일상에 녹아들 때 시가 된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시를 잘 읽고 잘 이해할 수 있을지에 관한 질문에 좋아하면 된다는 답을 주며, 눈에 들어오는 시가 있거든 하루 종일 입에 넣고 오물오물 음미할 것을 제안한다. 관습적인 공부법을 과감히 버리고 장르의 본질을 파고들면 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읽고 느끼고 상상하며 시를 읽을 때 시 안에 담긴 인생과 철학, 예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