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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한국학자가 연구한 한국학 성과와 생생한 한국 체험을 바탕으로 한 한국 문화 에세이
독일인 한국학자 베르너 사세가 그리는 한국 문화의 생생한 민낯 『민낯이 예쁜 코리안』. 이 책에서는 물질문화에서부터 정신문화에 이르기까지 1966년부터 50년 동안 한국과 연을 맺어온 사세 교수가 우리 문화에 대한 수십 년 해묵은 고정관념을 이방인의 시각에서 새롭게 접근하였다. 사세 교수는 문화 융합 시대에 한국의 전통문화가 어떤 모습으로 가고 있는지, 현대 한국 문화는 어디로 가야 되는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언급함과 동시에, 한국인도 잘 모르는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적극 되살리고 보존해야 함에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이 국가의 브랜드 홍보 차원이어서는 곤란하며, 과도한 민족주의를 경계해야한다고 지적하였다. 정부에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강조해 홍보하지만, 실제로 한국인들은 불편해서 잘 입지 않음을 꼬집고 있다. 한글의 경우 과도한 순수성과 독창성을 부여해 일종의 신화만들기로 접근하지 말고 동아시아의 광범위한 문화적 토양 위에서 한국문화의 독창성을 꽃피웠다는 사실을 인지해 ‘한국 제일’보다는 ‘특색’을 가진 문화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현대 한국문화의 문제들을 언급하면서 다문화를 수용할 만한 관용을 갖추었는지 등 한국 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