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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질의 과학, 화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흥미로운 100가지 수를 통해 살펴보는 화학 입문서!
15세기의 신학자이자 자연철학자였던 니콜라우스 쿠자누스는 “수야말로 지혜로 이끌어주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말했다. 플라톤의 철학을 계승한 니콜라우스는 물질세계가 이데아 세계의 그림자에 지나지 않으며, 이데아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수라는 프리즘을 통해서 보는 것이라고 믿었다. 자연은 수라는 언어로 쓴 책이라고 말했던 갈릴레이도 수에 대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수의 중요성은 물질과 물질의 변환을 연구하는 ‘물질의 과학’인 화학에서도 종종 확인할 수 있다. 사실 화학은 옛날의 연금술처럼 분말로 만든 소량의 과망간산염을 용매와 섞거나 생석회 가루를 분젠버너로 태우는 것과 같은 실험을 할 때 가장 그럴듯해 보인다. 마시는 약이나 찜질 약을 만들 때 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까? 그런데 수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연금술의 실패와 잘못된 출발의 근본 원인이었다. 수는 연금술의 마술과 신비를 화학이라는 과학으로 바꾸어놓았다. 자연철학자들의 연구가 언어와 비밀스러운 상징으로 인한 모호함에서 벗어나 성분을 정량화하기 시작하고서야 모호했던 기술과 취급 방법이 한 차원 높은 과학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숫자로 끝내는 화학 100》은 화학의 역사에서 수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룬 수들은 화학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흥미 있는 수들로, 물질에 관한 초기 이론이나 화학 법칙의 기원, 화학이 과학으로 발전해가는 과정과 관련 있는 것들이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생명체들에게 가장 중요한 양들과 함께 자연에서 가장 기본적인 상수 역시 이 책에서 다뤘다. 또 수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화학의 핵심 개념도 쉬운 용어로 설명했다. 따라서 이 책은 재료과학에서 원자핵화학 그리고 주기율표에서 독극물에 이르기까지 화학 전반에 걸친 완전한 입문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 책에 실려 있는 100개의 수는 온갖 흥미 있는 사실들로 우리를 안내해준다. 어떤 화학 과정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반을 공급하고 있는가? 지구 기후에서 350보다 큰 수가 나쁜 수인 이유는? 왜 마리 퀴리의 노트는 위험한가? 어떻게 스카치테이프는 두 러시아 출신 과학자에게 노벨상을 안겨주었나? 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이 늘어나는 원소로 어려움을 겪었나? 왜 다이아몬드는 알려진 물질 중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 아닌가? 고대 이집트인들의 미라 만드는 기술은 주기율표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조리할 때 알코올이 모두 날아간다는 것은 왜 사실이 아닌가?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종이 수건으로 물기를 빨아들여야 하는 이유는? 어떻게 빛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까? 원소들 중 ‘냄새나는’이라는 뜻이나 도깨비의 이름을 가지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은 우리가 갖는 수많은 궁금증들 중 화학에 관한 수들을 뽑아 자연의 언어로 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