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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Nolans - Sexy Music
• Label : Epic Records 28·3P-266. 1981 - Japan
• 커버 : NM
• 음반 : NM
※ 중고 엘피의 특성상 스크래치 노이즈가 있을 수 있습니다.
✦ 198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여성 그룹 The Nolans(놀란스)의 음악 세계를 담은 앨범 《Making Waves》와 시대를 초월한 댄스 찬가 ‘Sexy Music’ ✦
★ 아일랜드 출신의 친자매들로 구성된 The Nolans는 화려한 유로 디스코와 감각적인 댄스 팝으로 영미권을 넘어 아시아 전역을 사로잡은 전설적인 그룹이다. 1982년 내한 공연을 가질 만큼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 이들의 최고 흥행작인 1980년작 정규 앨범 《Making Waves》는 영국 차트를 휩쓴 명반이다. 이 앨범에 수록된 후 1981년 싱글로 발매된 ‘Sexy Music’은 이들의 커리어에 정점을 찍은 메가 히트곡이며, 특유의 역동적인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도쿄 뮤직 페스티벌에서 유럽 아티스트 최초로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 특히 국내에서는 1980년대 롤러스케이트장과 디스코텍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음악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추억을 소환하는 최고의 댄스 넘버로 기억되고 있다.
✦ 한국과 일본에서 정규 앨범 타이틀인 《Making Waves》 대신 《Sexy Music》을 타이틀로 내세워 음반이 출반된 이유 ✦
★ ‘도쿄 뮤직 페스티벌’ 대상 수상으로 인한 폭발적 인지도
• 가장 결정적인 계기는 1981년 3월에 열린 제10회 도쿄 뮤직 페스티벌이다. The Nolans는 이 대회에서 ‘Sexy Music’으로 최고 상인 그랑프리(대상)를 수상하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대중에게 가장 인지도가 높고 파괴력 있는 메가 히트곡의 제목을 앨범 타이틀로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음반 판매량을 극대화하는 데 절대적으로 유리했다.
★ 영미권과 일본 시장의 ‘선호 곡’ 차이
• 유럽이나 영국에서는 《Making Waves》 앨범 발매 당시 ‘Gotta Pull Myself Together’(영국 9위)나 ‘Attention to Me’(영국 9위) 같은 곡들이 먼저 싱글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반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Sexy Music’의 중독성 넘치는 댄스 비트가 현지 정서와 완벽히 맞아떨어지며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독보적인 인기를 누렸다. 따라서 발매 레코드사는 흥행이 보증된 곡을 타이틀로 변경하는 결정을 내렸다.
★ 직관적이고 매력적인 팝송 제목 선호
• 1980년대 일본의 팝 시장에서는 원제의 은유적인 표현(Making Waves: 파장을 일으키다, 두각을 나타내다)보다, 듣자마자 귀에 꽂히고 노래의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는 제목을 선호했다. ‘Sexy Music’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강렬함과 대중성이 음반 매장에서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훨씬 효과적이었다.
★ 일본 독점 트랙 배치 및 재구성
• 오리지널 《Making Waves》의 수록곡 순서를 전면 재배치하여 ‘Sexy Music’을 A면 1번 트랙으로 올렸으며, 오리지널반 수록곡 중 일본 정서에 다소 낯설거나 비교적 잔잔한 슬로우 템포, R&B 풍의 곡들은 과감히 제외했다. 거기에 아시아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이전 작 ‘I'm In the Mood for Dancing(일본 발매명: ダンシング・シスター)’ 등을 추가 수록하는 등, 철저하게 일본 팬들의 취향에 맞춘 ‘스페셜 에디션’ 형태로 발매되었다.
• 제외된 곡들 : 'Don't Stoke The Fire', 'Better Late Than Never', 'Old Feelings Again', 'Lead Me On', 'Directions Of Love' 등은 유로 디스코보다는 전통적인 팝/R&B나 미디엄 템포의 색채가 강한 곡들이었다.
• 대체된 이유 : 80년대 초반 일본 시장에서 The Nolans에게 원한 것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춤출 수 있는 직관적이고 신나는 디스코’였다.
★ 일본 검증 마친 ‘메가 히트곡’들의 전면 배치
그 자리를 대신해 들어간 곡들은 일본에서 이미 싱글이나 방송을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흥행 보증 수수료’ 같은 곡들이었다.
• I'm In The Mood For Dancing : 1979~1980년 일본 오리콘 국제 차트 등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놀란스의 상징과도 같은 곡이다. 오리지널 《Making Waves》에는 빠져 있었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용 《Sexy Music》 앨범의 상업성을 높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강제 소환되어 수록되었다.
•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 이 곡 역시 일본에서 싱글로 발매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감성적인 디스코 팝이다.
• Spirit, Body And Soul : 1979년 영국 차트에서도 선전했지만, 일본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달리는 듯한 비트의 유로 디스코 곡이라 포함되었다.
★ 숨은 명곡 및 커버곡의 영리한 활용
• All The King's Horses, Boogie All Summer : 1970년대 후반 놀란스가 초기에 발표했던 곡들 중 가장 댄서블하고 대중적인 트랙들을 발굴해 재수록했다.
• Miss You Nights : 클리프 리처드(Cliff Richard)의 세계적인 명곡을 놀란스만의 화음으로 커버한 곡이다. 당시 일본에서 클리프 리처드의 인기가 워낙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현지 팬들을 위한 서비스 트랙으로 안성맞춤이었다.
★ 일본 CBS/Sony를 통한 간접 라이선스 계약
• 1980년대 한국 음반사들은 영미권 직배사가 국내에 들어오기 전이었기 때문에, 해외 팝 음반을 발매할 때 아시아 지역 판권을 쥐고 있던 일본 음반사를 통해 우회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The Nolans의 아시아 판권은 일본의 ‘에픽 레코드(Epic Records/Sony 자회사)’가 가지고 있었다. 한국의 지구레코드는 당시 일본 CBS/Sony 측과 계약을 맺고 해당 마스터테이프를 들여와 한국판 LP를 찍어냈다. 이 과정에서 일본 레코드사가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이미 곡을 재배치하고 타이틀을 바꾼 ‘일본식 기획 발매판(Japan Edition)’이 그대로 한국에 수입되어 라이선스로 출반된 것이다.
• 결과적으로 일본 Epic 레코드는 오리지널 《Making Waves》의 수록곡 절반가량을 갈아엎음으로써, 잔잔한 팝 앨범이었던 원작을 'Sexy Music'과 'I'm In The Mood For Dancing'을 양대 축으로 하는 강력한 ‘아시아 맞춤형 디스코 베스트 컴필레이션’으로 완전히 재창조해 냈으며, 이 완벽한 댄스 구성의 마스터테이프가 그대로 한국 지구레코드로 건너와 우리 세대의 귀를 사로잡았던 것이다.





TRACKS
Side 1
1 Sexy Music
2 Gotta Pull Myself Together
3 Don't Make Waves
4 All The King's Horses
5 Boogie All Summer
6 Spirit, Body And Soul
Side 2
1 Who's Gonna Rock You
2 I'm In The Mood For Dancing
3 Attention To Me
4 Don't Let Me Be The Last To Know
5 Touch Me In The Morning
6 Miss You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