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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뢰즈로부터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담론을 제기하고 있는 리좀 총서의 세 번째 권으로서 들뢰즈 철학이 갖고 있는 ‘존재론의 형이상학’과 함께 오늘날 문제 담론 중 하나인 ‘여성주의’와 ‘김기덕 영화’를 그의 차이의 철학을 바탕으로 해설하는 한편, ‘삶의 윤리’, ‘해학과 아이러니’, ‘자본주의와 가족’, ‘괴물성과 미학’ 등 들뢰즈와 관련된 7가지 주제를 현재적 관점에서 탐구한다.
들뢰즈가 제시한 ‘차이의 철학’을 존재론의 바탕에서 명쾌하게 해설하고, 현실의 다양한 문제 속에 녹여내 실천적인 관점으로 연결시킨 연구서이다. 들뢰즈로부터 플라톤 이래 철학사를 장악했던 동일성 철학이 극복되고 차이에 기반한 존재론적 형이상학이 만개했음을 증명하면서 그의 철학을 여성·예술·자본 등과 같은 현재적 관점으로까지 확장시켰다.
들뢰즈의 차이 개념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를 여성주의와의 비교 속에서 명확히 한다. 차이는 흔히 ‘나와 너는 다르다’라고 말할 때의 차이, 즉 동일자들 사이의 차이로 이해되거나 정치적인 의미에서 중심 체제에 포함되지 못하는 집단적인 소수로서의 차이, 즉 소외자를 일컬을 때 말하는 차이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런 구별로서의 차이는 들뢰즈가 말하는 차이와 다르다. 들뢰즈는 동일성으로 포착되기 이전의 근거로서의 차이, 무수한 사건을 발생시키는 구체적인 것이지만 잠재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차이를 말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들뢰즈의 차이는 차이 그 자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