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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계 미국 작가 윌리엄 사로얀은 1934년 「공중그네를 탄 용감한 젊은이」로 문학적 성공을 거둔 이래 오십 편이 넘는 소설과 희곡을 발표하며 20세기 미국의 주요 작가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그는 이민자 가정 출신이라는 자신의 정체성과 캘리포니아 주 프레즈노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작품에 많이 녹여냈는데, 1943년 발표한 <휴먼 코미디> 역시 마찬가지다.
낮에는 학교에 다니고 밤에는 전보 배달을 하는 주인공 호머는 학업을 이어가기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해야 했던 사로얀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공간적 배경이 되는 가상의 도시 이타카는 사로얀이 태어나고 자란 프레즈노를 모델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는 이탈리아계 이민자, 아르메나아계 이민자가 등장해 이민자로서의 애환을 가감 없이 보여주기도 한다.
이렇듯 자신의 삶에서 이끌어낸 이야기이기에 <휴먼 코미디>가 가지고 있는 울림과 감동은 더욱 생명력을 얻으며 이후 영화와 뮤지컬로도 제작되는 등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휴먼 코미디>는 2차 대전이 한창이던 시기 묵묵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던 소박하고 성실한 이타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보 배달원 소년 호머를 중심으로 엮어낸, 따뜻하면서도 감동적인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