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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든 변화의 시작은 소비자라는 것이 『지구를 구하는 소비』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이다. 강수돌 교수는, 우리가 ‘돈벌이 경제’가 아닌 ‘살림살이 경제’를 원하면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가 어떤 희망을 가지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밥상에 오르는 먹을거리도,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온갖 상품들도, 시장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무엇이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유경제의 참뜻과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첫 실타래를 풀어 간다. 그러면서 ‘돈의 눈’이 아니라 ‘사람의 눈’으로 경제를 보면 일자리조차도 충분히 나눌 수 있으며, 더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골고루 나눠 가지면 생계도 해결하고 적게 일한 만큼 삶의 질도 높아져서 훨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대안을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