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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지켜본 법정의 인간 드라마 29편. 매회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시민들이 인터넷상에서 사건에 대한 의견을 올리거나 토론을 벌이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온라인에 연재된 29편을 엮은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재팬에서 전체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고, 2주 만에 3쇄를 발간하는 등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독자들은 ‘남 일 같지 않아서’ 그리고 ‘어떻게든 막을 수 있었을 것 같아서’ 안타까워했다. 간병, 육아, 빚, 질병, 결혼과 연애… 한 번도 이런 문제를 겪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혼자 이겨내기 힘든 삶의 고비에서 “평범한” 사람들은, “더는 견딜 수 없”는 어느 순간 선을 넘어 범죄자가 되고 만다.
한국 사회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령화로 인해 늙은 자식이 늙은 부모를 간병하는 노-노 간병,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 정신질환, 출산과 감당하기 힘든 육아 스트레스 등 책 속 사건들과 비슷한 문제가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남 일 같지 않다’는 느낌은 일본 독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아사히신문 기자들이 〈오늘도 방청석에 있습니다〉 코너를 만들고 진행하면서 일본 사회와 독자들에게 자신과 사회를 돌아볼 소중한 기회를 준 것처럼, 이 책이 한국 독자들에게도 개인과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