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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 후 닥종이 예술에 매진하여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른 닥종이 인형작가 김영희가, 30대 후반 나이에 열네 살 연하의 독일 남자와 우여곡절 결혼을 하고, 낯선 땅 독일에서 아이들과 힘겹게 적응했던 이야기를 진솔하게 써 내려간 에세이 『아이를 잘 만드는 여자』가 16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닥종이 인형 작품을 만들듯 때로는 슬픈 표정으로 때로는 기쁜 표정으로 삶을 꾸려온 저자는, 종이를 개어 생명을 불어넣듯 그간의 긴 이야기를 나근나근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