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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회사법 강의를 위한 교재이다. 교재의 내용은 강의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제까지 법학의 강의는 교수의 일방적인 설명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강의식 교육이 많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데는 효과적인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변화의 시대를 사는 법률가에게는 기존 법리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보다는 독자적인 사고와 분석의 능력이 훨씬 더 절실하다. 이 책에서는 정보의 전달보다는 학생들의 사고와 궁리를 자극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급속한 변화와 팽창의 길을 달리는 회사법 분야의 정보를 망라하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였다. 그보다는 회사법적으로 문제되는 상황과 그에 대처하기 위하여 마련된 구체적 법리가 현실적으로 만나면서 빚어지는 다양한 양상을 판례를 통하여 살펴봄으로써 비판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