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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살던 한 가족이 교통사고와 재회를 통해 저마다 지켜야 될 자리가 있다는 것을 작가 특유의 담백한 필체로 그려낸 작품이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도 비탈을 지키는 소나무와 그에 못지않게 멋지게 제자리를 지키는 청설모를 등장시킴으로써 더욱 풍부한 이야기 세계를 펼친다.
그래서 모든 것은 언제나 자기가 서 있는 자리를 반듯하게 지키는 데서 비롯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엄마의 부재와 연이은 교통사고다. 그리고 떠나간 엄마에 대한 원망과 사랑이 상아의 내면에 갈등 요소로 흐르고 있다.
그런 갈등은 바로 보랏빛 구두를 버린다는 행위로 드러나고, 또 구두를 찾는 과정에서 해소된다. 떼만 부리는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 훌쩍 자란 듯한 아이의 모습을 절제된 묘사와 대화체 속에 잘 녹여냈다. 한국어린이문화진흥원 선정 2007 가을 좋은 어린이책에 선정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