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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엄마를 따라 산골 마을에 와서 컨테이너를 집 삼아 살고 있는 태란이의 이야기. 부모가 이혼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른들의 판단에 따라 삶을 살아가야 하는 어린이의 아픔과 진솔한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초등 저학년 창작동화이다.
저자는 부모의 이혼으로 상처받은 아이의 내면을 풍부한 감성과 절제된 언어로 표현한다. 가난하고 아픈 엄마 곁을 떠나야 하는 태란이와 비슷한 처지의 피아노는 태란이의 분신과도 같은 모습으로 태란이의 아픔을 덜어 준다. 그림작가 최정인의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그림은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펼쳐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