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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들의 이주와 개척이라는 슬픈 유랑의 역사
고려인들은 1863년에 지배계급의 수탈을 피해 한반도에서 두만강을 건너 러시아 원동(연해주)으로 이주했는데 2014년은 이주 1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의 식민정책을 견디지 못해 그곳으로 이주했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 단순히 가족의 삶을 위해서 이주한 것이 아니고,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서 투쟁하려고 이주한 애국지사들도 있었다. 이렇게 러시아 원동으로 옮겨온 고려 이주민들은 그곳 환경에 어느 정도 적응하면서 정착하였다. 그러다가 1937년에 소비에트연방의 최고지도자인 스탈린과 몰로토프가 연해주지역 고려인들에 대한 새로운 이주정책을 내놓고 이들을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강제로 이주시켰다.
1910년에는 이주민이 늘어나서 5만 4천여 명에 이르렀고, 그 중 1만 7천여 명이 러시아 국적을 취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