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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장편소설 『꽃송아리』. 왜인지 애련의 정을 자아내는 아이였다. 저도 모르게 눈길이 가고, 눈길을 따라 마음이 흘렀다. 연민의 정이리라 여겼다. 누이처럼 여겨져 절로 마음이 가는 것이리라고. 그 아이의 맑은 눈빛 속에서 소년은 사내로 자라났다. 그리고 문득 깨달았다. 여전히 그 아이를 향하는 마음을 더는 연민과 우애의 그늘 속에 숨길 수 없음을…. 아무리 달아나려 애써 보아도 소용없다면 차라리 담대히 마주하리라. 그 끝을 알 수 없다 하여도 내 기꺼이, 너에게로 흐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