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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걱정 말아요,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빛을 내고 있으니.
예술 치료와 마음 읽기를 하는 살롱형 점집 '구문자답'을 운영 중인 강영희의 『그냥 피는 꽃이 있으랴』. 응어리진 아픔을 가득 껴안은 채 살아가는 우리의 아이 같은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포엠 39편을 담아냈다. 오랫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면서 그들의 넋두리를 들어주고 지켜보았던 '미륵'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날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피려고 허우적대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무 걱적 말고 살아가라는 위안을 건넨다. 우리가 지금 이 순간도 꽃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특히 잠 못 이룰 정도로 괴롭게 하는 불신과 미움 등의 고통을 만든 사람이 '나'였음을 일깨워준다. '나'와 화해함으로써 오랜 고민과 갈등을 훌훌 털어버리도록 인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