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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샘 제17동인지 『여전히 화양연화』. 문인文人들에게 있어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은, 바로 글을 쓰는 시간이겠지요. 그 작업이 비록 많은 이들이 알아주지 않는, 초라하고 고된 피땀의 노동이라 해도 말이지요. 글이 좋아 글을 택한 우리들이 글 쓰는 일을 생애 동안 멈추지 않는 한, 그 시간들은 분명 우리들의 화양연화일 거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17년 전, 수필샘 창간호가 나온 이래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사이 이런저런 사정들로 인해 몇몇 동인들은 펜을 놓았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안타깝게도 가장 큰 이유는 아마 건강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글도 건강이 허락해야 쓸 수 있는 것이 분명할진대, 동인지 17집에 동참해 글을 쓰신 동인들에게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화양연화입니다. 부디 원하건대, 앞으로의 오랜 시간들도 화양연화의 연속이시기를 바랍니다(발간사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