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혜안과 해법!
시대 흐름을 읽고 대안교육, 마을 살이, 청년문제 등에서 대안적 공론의 장과 실천적 담론을 만들어 온 인류학자 조한혜정의 『선망국의 시간』. 저자는 이 책에서 선망국, 즉 먼저 망한 나라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면서 가파른 성장 이면에 새겨진 한국사회의 특성을 날카롭게 분석한다.
탄핵 정국과 시민 혁명, 신고리 원전 공론화, 저출산과 고령화, 비트코인 광풍, 4차 산업 혁명, 미투 운동, 남북정상회담 등 격랑의 시기에 놓인 한국사회를 전환, 미래, 신뢰, 시민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저자가 쓴 칼럼들, 거대한 전환과 긴박한 사건들 앞에서 진행된 인터뷰, 강연록, 대담을 엮었다.
가장 빨리 잘 사는 나라가 된 동시에, 가장 빠르게 망해가는 징후들을 드러냈고, 이를 인지한 시민들이 세계를 놀라게 한 촛불 시위를 통해 전환의 가능성을 보여준 우리가 먼저 망하는 선망국으로 남을 것인지, 오히려 주변국의 위치에서 그 망함을 잘 극복함으로서 비전을 제시하는 나라가 될 것인지, 당면한 사안들을 면밀히 돌아보고 분석과 성찰을 통해 멈추어서 생각하는 시간, 함께 마음을 모으고 지혜를 모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