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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와 2000년대에 걸쳐 민주화의 효과와 세계화의 효과가 각각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불평등의 유형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실증적으로 검토한 후, 이를 토대로 한국 사회에서 나타난 불평등 구조의 양상과 그 특징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핀다. 그렇다고 저자가 단순히 실증적 자료들을 나열하고, 여기서 경험적 일반화를 도출해 내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비판적 실재론의 입장에서, 경험적 사실들과 실증적 통계들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출발점으로 삼아, 그와 같은 현상이 ‘왜’ 발생했는지를 따져 묻는다. 나아가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불평등의 다차원적 차원에 주목하면서도, 이와 같은 다차원적인 불평등이 완전히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님을 밝히고, 이를 1990년대부터 2010년 사이의 시기에 한국에서 나타난 임금 및 소득 불평등의 양상과 그 구조의 변화를 중심으로 이를 분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