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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기에 비춰 볼 때 한·일 관계의 변모는 괄목할 만하다. 그러나 과거의 앙금이 끊임없이 발목 잡는 가운데 일본과 일본인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일이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엄연히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존재하는 이웃나라를 관념 속에서 지워버리는 것은 속 편할지는 몰라도 지혜로운 대처방식은 아니다. 극복하기 위해서는 알아야만 한다. 이 책은 일본에 대한 피상적인 소개나 특정한 국면에 치우친 접근을 넘어 일본·일본인·일본사회가 지닌 본질을 파악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