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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하고 처절한 동물 이야기
동물은 아동문학에서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가장 좋은 소재 중 하나이다. 어린이들은 순진무구하며 활달한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동물들에게 친근감과 동질감을 느끼며 그들에게서 어떤 이야기든 귀 기울여 들은 준비가 되어 있다. ‘뽀로로’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의 동물 캐릭터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도 이와 비슷한 이유에서다. 또 동물들은 어린이들이 현실적인 이유로 직접 경험할 수 없는 갖가지 모험과 상실을 대신 겪어줄 수도 있다. 낯선 곳으로 위험한 여행을 떠나거나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적에게 맞서는 일 같은 건 현실의 어린이가 하기 어려운 경험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동문학이 풀어놓을 수 있는 경험의 폭을 훨씬 넓게 만들어준다는 데에서 동물 이야기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생생하고 적나라한 동물의 세계를 그려냄으로써 도리어 인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