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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의 끝에서 보내진 모하비가 바다 건너 L.A에 도착했다.
근대의 물결은 유럽으로부터 흐르고 흘러 아메리카 대륙에 도달해 세계최강의 제국을 탄생시켰다. 부부 여행가가 떠나보낸 모하비 역시 아프리카의 최단에서 출발해 동으로 동으로 바닷물결을 타고 신대륙에 도착했다.
유럽의 신항로 개척 이후 집중적 수탈 대상이 된 남미 대륙, 2차대전 이후 세계제국의 입지를 확고히 한 민주주의의 성지 미국, 그리고 그 중간에 끼어 그리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태평양과 대서양을 관통하는 최단 항로로 주목을 받는 동시에 소위 ‘바나나 공화국’이라는 독재 카르텔의 오명을 쓴 중남미 국가들.
모하비를 타고 돌아본 북·중·남미의 국가들을 통해 저자는 길 위에서 세계의 역사를 다시금 되짚어 보고 있다. 특히 《내 차로 가는 미국여행》의 매력이라면 이 한 권을 통해 신대륙 발견 이후 미국이 세계 패권을 장악하기까지의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한 권은 ‘자동차 바퀴 위의 세계 근·현대사’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다.
더불어 《내 차로 가는 미국여행》만의 여운이라면, 코로나로 인해 급격하게 마무리된 세계여행 일정을 살펴보면서 코로나가 세상을 뒤덮기 직전까지의 상황을 반추해보는 아쉬움, 그리고 코로나 종식 이후에 다시 재개될지 모를 여행 일정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