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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은 정치가가 하는 것이 아니다
탈원전은 국민 스스로 선택한 생존 방식이다
《나는 왜 탈원전을 결심했나》는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일어났을 때 간 나오토 전(前) 총리가 최고 책임자의 자리에서 경험한 일을 담은 기록이다.
지진, 쓰나미, 원전 사고가 일어난 시점부터 수습 과정, 탈원전 결심까지 간 총리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책이기도 하다.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최고 책임자인 총리로서 어떤 결단을 내렸는지 시간 순서에 따라 객관적이고 차분하게 써 내려간다. 원전 중대사고에 대응하지 못하는 법 제도, 원자력마피아 및 원자력 안전 신화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 등 그동안 가려졌던 사건들이 드러나고, 그에 따른 간 총리의 강단 있는 판단을 살펴본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일본의 비상시 대응 메커니즘, 정책 추진 과정, 정당 간의 협조 등 일본 정치를 이해하는 측면에서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간 나오토 총리는 퇴진을 앞두고 그리고 퇴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탈원전 운동을 이어가며 자연에너지, 대체에너지 등의 실제 적용을 연구해 ‘원전 가동이 불가피하다’는 이들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고 실행 가능한 안을 내놓는 데 몰두한다. 또한 대국민 담화뿐 아니라 직접 피해지를 방문해 피난한 이들의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듣고, 트위터로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국민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 또한 ‘원전 제로’가 국민 스스로 선택한 생존 방식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에너지 정책에 반영하고자 퇴진 직전까지 싸우고, 결국 법안을 통과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