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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낮, 내내 서성일 그곳에 대한 이야기!
꿈꾸는 청춘을 위한 젊은 시인들의 몽상법 『시인의 책상』. 김경주, 김승일, 박성준, 박진성, 서효인, 오은, 유희경, 이이체 등 우리 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는 10명의 시인들의 책상을 만나보는 책이다. 간절하게 원하는 것들이 놓여있고 자신이 사랑하고 지키고 싶은 것들에 대한 경건함이 묻어 있는 이들의 책상을 살펴보며 작가의 책상이 얼마나 치열한 사고의 전장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유희경 시인은 책상에 앉아 시를 희곡을 소설을 쓰다가 잠이 오면 그대로 누워 잠들곤 했고, 박성준 시인은 책상에 엎드려서 잠을 자는 게 그렇게도 좋았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그는 책상을 아예 포기하고 책상 대신 침대 크기를 늘리는 것으로 타협을 보고 퀸 사이즈의 침대 위에서 뒹굴 거리며 글을 쓰고 있다. 이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최신 감각으로 무장한 젊은 시인들이 앉아 꿈꾸고 생각하던 책상에 관한 이야기 속에서 그들이 전하는 우리의 꿈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들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