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빛을 띠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단편 모음집!
미야베 미유키 단편 모음집 『불문율』. 이 책에는 표제작 '불문율'을 비롯하여 호러, 미스터리, SF까지 각각 다채로운 빛을 띠고 있는 7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그 단편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가슴이 애잔해지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제각각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단편소설들은 끝까지 읽다보면 어떤 소재를 드러내기 위해 나아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미야베 미유키 특유의 이야기인 ‘상처 입은 사람들’이다. 배신당하고 상처 입은 여자의 마음을 그린 ‘지하도의 비’, 디즈니랜드로 향하던 일가족에게 닥친 비극과 잔인한 우연을 다룬 ‘불문율’ 등 저자가 다루는 상처는 언제나 우리 삶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누군가가 이미 받은 상처, 누군가에게도 나타날지 모르는 아픔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더욱 기이하지만 따뜻하다.
▶ 이 책은 2010년 출간된 《지하도의 비》의 개정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