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여러분들이 대림절기와 성탄, 공현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비아가 준비한 묵상집 겸 기도노트다. 『주여, 우리에게 임하소서』는 성탄을 기다리며 묵상할 수 있는 성서 본문과 비아가 출간한 책, 그리고 다른 그리스도교 저작의 문장을 모아 오시는 그분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잡아 성탄의 의미를 더 깊게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묵상뿐만 아니라, 매일 혼자 또는 공동체가 함께 드릴 수 있는 전통적 기도 양식인 아침기도와 저녁기도를 수록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기다릴 수 있도록 하였고, 특별히 성탄 밤인 12월 24일 밤을 위한 예식문을 별도로 수록하여 성탄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독자분들은 주어진 상황에 따라 개인적으로 기도하며 자신의 묵상과 기도를 여백에 직접 손으로 적거나, 다른 이들과 함께 기도드리며 서로의 묵상을 나눌 수도 있을 것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에, 하루를 끝맺는 시간에 홀로, 혹은 함께 기도하며 묵상하는 이 시간은 여러분의 풍성한 영적 양식이 될 것이다. 이 묵상집 겸 기도노트가 성육신의 신비를 깊이 묵상하는 대림절 여정의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