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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북해에서 (우다영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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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서른일곱 번째 책 출간!

    이 책에 대하여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일곱 번째 소설선, 우다영의 『북해에서』가 출간되었다. 2014년 등단한 이후 다양한 시공간의 이야기를 예민하고 날카로운 시선을 통해 몽환적으로 풀어내며 자신의 문학을 확고하게 이어가고 있는 그의 이번 신작은 2021년 『현대문학』 1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직업 군인인 아버지와 군 복무 중 죽음을 맞이한 오빠를 둔 나선의 이야기와, 나선의 집으로 초대된 중위가 들려주는 북해의 전쟁 통에 생존한 오경의 이야기가 액자 소설로 펼쳐진다. 극한에 몰린 삶이 어쩔 수 없이 대면하게 되는 죽음 앞에서 인간애의 비참이 아련하게 스며나는 소설이다.

    무너지고 폐허가 되어도 끝없이 변화하는 모든 것
    삶과 죽음 속 이해할 수 없는 세계, 북해에서

    살아가며 겪는 모든 일들이 우연으로 만들어졌으며 이상하고 비밀스러운 기미들이 구성한 신비의 세계임을 포착해낸 소설집 『밤의 징조와 연인들』. 미로처럼 얽힌 꿈과 현실에서 아름답게 펼쳐지는 영원의 순간들을 그려낸 『앨리스 앨리스 하고 부르면』. 두 편의 소설집을 통해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세계를 정돈된 문체로 전개해나가며 그만의 스타일을 구축해내고 있는 우다영의 이번 신작은 삶과 죽음이 맞닿아 있는 ‘북해’라는 미지의 공간, 그 안에서 삶의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극적인 사건이 액자소설 구성으로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엄격하고 보수적인 직업 군인 ‘나선’의 아버지는, 장교 제자들을 자주 집으로 초대한다. 아버지가 그들을 집으로 부르는 건 7년 전 사고로 사망한 공군이던 아들의 죽음 뒤에 오는 슬픔을 잊기 위해서이다. 그들과 자리를 하며 북해에 살던 시절의 추억을 나누는 아버지. 그러나 나선은 죽은 아들의 삶을 복원시키려는 아버지에게 또 다른 의도가 있음을 알게 되고, 반복되는 그 자리가 불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자리하던 중위 하나가 그의 할머니 ‘오경’이 열다섯 살 시절 북해에서 겪은 전쟁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불바다가 된 북해. 오경은 세 명의 언니들과 황급히 몸을 피하지만 결국 홀로 살아남는다. 생존을 위해 저 너머 북해를 향해 무작정 달리던 오경은 자신을 뒤쫓는 듯한 군인과 추격전을 벌이고, 굉음과 함께 수로 속 돌무더기에 갇히고 만다.
    정신을 차린 오경에게 돌 벽 사이 너머 인기척이 들리고, 오경은 그 소리의 주인공이 함께 달리던 적군임을 알고 극심한 공포에 사로잡힌다. 언니들을 죽이고 자신마저 죽이려 했던 적군과의 수로 속 35일, 오경은 그와의 삶을 연장하기 위한 처절한 삶을 이어간다.

    살아간다는 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고 그것을 이해하려는 것이 무의미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피하지 않고 묵묵히 나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삶과 죽음의 결이 다르지 않다는 것,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의미를 찾기 이전에 ‘숭고하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해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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