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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향한 아이러니한 시선이 담긴 주원의 중단편집!
중국 비주류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주원의 소설집『나는 달러가 좋아』. 1995년에 발표된 이 작품집은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에 전개된 '신시기 문학'의 한 이정표이자 중국 '비주류 문학'의 대표작이다. 여기에 실린 중단편은 중국 검열의 메커니즘을 초월하면서, 힘찬 서사와 현실을 향한 아이러니한 시선을 보여준다.
표제작인 〈나는 달러가 좋아〉는 도회지로 출장을 나온 아버지가 객지 생활을 하는 두 아들을 만나기 위해 큰아들의 방문을 두드리면서 시작된다. 락 밴드 기타리스트인 동생을 기다리는 동안 소설가인 '나'는 아버지에게 성(性)을 접대하겠다는 엉뚱한 효심을 발휘한다. '나'에게 아버지가 말려들게 되면서부터 부자는 두 마리의 수컷이 되어가는데….
이 작품은 부자의 합동 애정행각이라는 설정과 노골적인 성 묘사로 중국 문단에 파장을 일으켰다. 작가는 보수 이데올로기의 집단주의적 가치와 자본주의의 속물주의에 끊임없이 흔들리면서도, 그 반대 가치인 휴머니즘이나 개인주의의 허상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다. 이밖에도 '89 천안문 세대'의 잔혹한 청춘담을 그린 〈재교육〉 등의 작품을 수록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