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는 종자은행 냉동고에 보관되어 있으면 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지만, 종자로서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 중요한 것은 농가 현지에서 계속 재배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종자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줄 아는 또 다른 생명체이고, 그럼으로서 가치를 얻게 되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우리 조상들이 일궈놓은 다양한 종자의 세계를 살리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바탕으로 자가채종을 하는 비전문가들이나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농부들의 방법을 좀더 체계화했다. 60여 가지 필수 작물들의 유래와 채종법을 자세히 싣고, 종자의 사후관리법까지 상세히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