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 때문에 TV가 사라졌다!
1998년 어린이책이 노벨상이라고 부리는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세계적 그림책 작가 토미 웅거러의 『못 말리는 음악가 트레몰로』. 어린 시절 겪은 제2차 세계대전의 경험이 바탕이 되어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이라는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를 신선한 독창적 방법으로 그려내온 저자의 그림책이다. 음악에 푹 빠져 사는 남자 '트레몰로'가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검은 구슬처럼 생긴 음표가 튀어나오는 저주를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엉뚱한 소동 속으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열정적 음악가 트레몰로는 밤이고 낮이고 가리지 않고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느라 바쁘다. 어느 날 이웃에 사는 점쟁이 아주머니는 음악이 시끄럽다고 말하며 트레몰로가 악기를 연주할 때마다 음표가 솟아나는 저주를 걸어버린다. 끝없이 솟아나는 음표 때문에 말썽을 일으키게 된 트레몰로는 도시를 떠나 숲 속으로 들어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