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선생님들이 사라진다면?
학교에 가기 싫다는 생각, 안 해 본 아이가 있을까? 아무리 졸려도 정해진 시간까지 가야 하고, 다른 일을 하고 싶더라도 꾹 참고 정해진 일과를 따라야 한다. 학교를 떠나더라도 숙제라는 의무가 따라다닌다. 친구와의 우정, 배움의 즐거움이란 커다란 선물이 있을지라도, 여러 가지 규율이 존재하는 학교가 아이들에게 편하기만 할 리는 없다. 그리고 그런 학교의 중심에 선생님이 있다. 학교는 학생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고, 선생님이 없어도 존재할 수 없다. 선생님과 학생은 학교를 지탱하는 두 개의 기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선생님이 사라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 책은 이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