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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그곳에서 옛 향수에 젖어들다!
『포르투갈』은 전작《세 개의 그림자》라는 참신하고 감동적인 작품을 선보였던 저자 시릴 페드로사가 삼대에 걸친 한 이민 가정의 이야기를 그려낸 책이다. 픽션과 논픽션 경계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사실인 듯 아닌 듯 써 나간 저자는 주인공 시몽을 통해 포르투갈 이민자의 후손인 자신의 가족사를 되짚어본다.
이 책에는 주인공 ‘시몽’과 그 아버지 ‘장’, 그리고 시몽의 할아버지 ‘아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일과 연애, 그리고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던 만화가 시몽은 리스본에서 열린 한 만화 행사를 통해 자신의 포르투갈 쪽 뿌리를 찾아 나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등장인물의 미묘한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해낸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매우 보편적인 문제 하나를 건드린다. 바로 자신의 기원에 대한 문제, 하나의 가족 혹은 한 국가에 대한 소속감의 문제이다. 거침없는 색채와 즉흥적인 느낌으로 정체성의 문제에 관한 본질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칙칙한 일상의 연속을 보내던 만화가 시몽 뮈샤. 이렇다 할 영감도 떠오르지 않았고, 삶의 의미도 잃은 채 살아가고 있던 시몽은 포루투갈에서 열리는 만화제에 초청되어 며칠간 이 나라에 머물게 된다. 거기서 그는 의도치 않게 우연히 여러 가지를 재발견한다. 어린시절의 향기, 휴가지에서 노래처럼 들려오던 사람들의 웃음소리, 잊혀져 있던, 아니 어쩌면 의도적으로 잊고 있던 한 가족의 화사한 온기를 다시금 새롭게 지각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