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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화영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1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주 (쌍둥이자리)

직업:대학교수 시인

기타:1967년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 학사, 동 대학원 석사, 1974년 프랑스 프로방스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작
2023년 12월 <디 에센셜 알베르 카뮈 (무선 보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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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이 소설은 너무 일찍, 그리고 너무 늦게 찾아온 두 가지 ‘첫사랑’인 동시에 ‘짝사랑’이 서로의 빛을 반사하는 거울의 이야기다. 낯설 정도로 삶의 방식이 변한 오늘날에도 아직 첫사랑의 설렘과 “황홀한 감정”이 소설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이 가능하다고 증명하는 것이 바로 작가의 서사적 역량이다. _ 백수린 「빛이 다가올 때」
2.
구조가 간결하고 군더더기가 없으며 작품의 전체적인 통일성에 있어서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3.
다만 확실한 것은 “빼어난 권투선수”와 ‘새’의 이미지에서 출발하여 “비석처럼 꽂힌” 파이프 지지대에 의지하여 자라다 말고 말라 죽은 피동적 ‘식물’ 이미지로 마감되는 이 이야기를 읽고 난 뒤, 우리 모두의 내면에서 솟구쳐오르는 반항과 항의의 충동이 소설 도입부에서 타이슨이 “처음으로” 날리는 “주먹”을 상기시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어떤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불행을 향해 내지르는 연민어린 한 방의 발길질일 수도 있지 않겠는가. - 편혜영, 「포도밭 묘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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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숨차게 달리고 건너뛰며 살아낸 격심한 사회 변화의 언덕마루에서, 모국어의 이랑과 고랑에 침전 투영된 한 시대와 사회의 멀어져 가는 뒷모습을 전송하며 다듬어 가는 한평생 경험의 어휘사전, 『사라지는 말들-말과 사회사』. 충북 진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일어로 공부하던 초등학교 상급반에서 해방을 맞아 처음으로 한글과 한글 노래 「고향의 봄」을 배우고 중학생으로 6・25를 경험한 세대, 교실에 앉아 칠판을 바라보며 말을 배운 20년, 교단에서 칠판을 등지고 말을 가르친 40여 년, 영문학 전공의 명성 높은 문학비평가인 동시에 시인인 저자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박람강기에 더하여 실증적이고 세밀한 관찰, 쏠림 없는 균형감각과 적확 유려한 서술로, “관”은 알아도 “널”은 모르는 세대에게 들려주는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과거라는 외국” 이야기. “설은살”에서 “술지게미” “디딜방아” “자치기”를 거쳐 “염병”과 “이발소 그림”과 “사바사바”를 지나 “남루”와 “오만 정”에 이르는 207개 명사, 동사, 형용사의 표제어들의 숲을 거니는 동안 독자는 정지용에서 김동인 박목월을 거쳐 박완서 김광규에 이르는, 보카치오에서 프루스트를 거쳐 슈테판 츠바이크에 이르는 100여 명 언어 마술사들과 조우하며 깨닫고 즐기고 놀라며 배울 것이다. - 김화영(고려대학교 명예교수, 불문학)
5.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5월 2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프루스트에 웬 만화? 하고 고개를 돌렸던 나를 완전히 설복시킨 만화예술.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방대하고 복잡 난해한 구조 앞에서 접근할 엄두를 못 내는 독자에게는 친근 소박한 입문의 기회. 숨막히도록 이어지는 서술의 미로를 따라 마침내 이 거대한 박명의 성채를 답사하고 나온 고급독자에게는 그 황홀하나 어느새 아득해진 세계를 줌 렌즈로 확 당겨 간명하게 정리해 주는 투명한 거울. 깊이있는 이해와 해석만이 개성적인 각색으로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음을 증명한 만화가와 각색자, 그리고 전문가의 눈으로 섬세하고 명쾌하게 텍스트를 해석하여 옮겨 준 번역자에게 경의를.”
6.
  • 프루스트를 읽다 - 겸하여 나의 추억과 생각을 담아서 
  • 정명환 (지은이) | 현대문학 | 2021년 7월
  • 15,800원 → 14,220 (10%할인), 마일리지 790원 (5% 적립)
  • (1) | 세일즈포인트 : 394
90대 노교수의 5년여에 걸친 줄기찬 독서 기록인 이 책은 프루스트의 『잃었던 때를 찾아서』라는 심해의 첩첩산맥을 향하여 열어 보이는 180개의 문이다. 이 문은 동시에 책의 저자 자신, 나아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향하여 열리는 180개의 반성적 회전문이다. 이 책은 기이한 맛집 안내서다. 그 안내는 모퉁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맛집의 선택, 그리고 맛집의 구체적 소개, 즉 실내 구조, 식재료, 조리 방식, 음식의 분석, 음미 과정. 권유 혹은 가차 없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마침내 보편적 가치들을 향하여 열린다. 이 책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에서 마주친 180개의 핵심적 문단, 장면, 단장, 심리묘사에 대한 텍스트 분석인 동시에 그 문단을 출발점 혹은 실마리로 삼아 인문학적 박학과 경험, 비판정신에서 우러난 사색, 자유연상, 사족, 비고 붙이기, 매서운 비판…… 그리고 동시에 자기반성으로 연장된다. 분석은 간결하고 논리는 준엄하고 비판은 냉정하여 독자를 긴장시키지만 또한 예기치 않은 지점에서 팽팽하게 조인 끈을 탁 풀어놓아 넓은 사색과 상상의 공간을 열어준다. 90이 넘도록 두 발로 지표를 딛고 꼿꼿이 서 있다면 축복이다. 90이 넘도록 장기간에 걸친 고산준령이나 심해의 탐험을 마다하지 않으며 거기서 매 순간 명철한 의식과 균형을 잃지 않는 비판정신을 유지하며 삶을 부감한다는 것은 실존적 은총이다.
7.
이 소설은 하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의 시도라고 할 수도 있다. 나는, 너는, 그리고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 그것은 아마도 “너는 어디서 왔니?”라는 질문에 “나는”이 아니라 일인칭 복수의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라는 대답을 제목에 올려 한 세대의 열정, 사랑, 좌절 그리고 그 좌절을 통한 성장을 증언하고 확인하는 이 아름다운 소설 그 자체일지도 모른다. _ 김금희,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8.
혼자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같은 어떤 ‘격조’ 같은 것이, ‘서술의 정석’ 같은 것이 이 작가에게는 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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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단편 「파묘」는 근래에 보기 드문 고전적 문체와 구성을 갖춘 빼어난 작품이다. (…) 오늘날 우리의 많은 단편소설들이 그 주제의 간단한 요약을 지난하게 할 정도로 자유롭고 열린 구조를 보여준다면, 「파묘」는 대체로 제한된 시공간의 틀 속에서 하나의 일관된 행동을 서술하는 닫힌 구조를 선보인다는 점에서 오히려 새롭다. _ 황정은, 「파묘」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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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 서소문로 89-31)
「은비령」이 보여주는 공간과 시간의 광대무변한 넓이. 그 넓이가 보여주는 사유. 아름답다! _「은비령」에 대하여
1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조해진, 「빛의 호위」 젊은 작가들의 패기만만한 ‘실험적’ 시도들로부터 저만큼 물러나 혼자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같은 어떤 ‘격조’ 같은 것이, ‘서술의 정석’ 같은 것이 이 작가에게는 있다. 아마 그 격조는 너무나도 마음에 남아 울리는 작품의 제목 ‘빛의 호위’와 어우러져서 더욱 높아 보인다.
12.
조해진, 「빛의 호위」 젊은 작가들의 패기만만한 ‘실험적’ 시도들로부터 저만큼 물러나 혼자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것 같은 어떤 ‘격조’ 같은 것이, ‘서술의 정석’ 같은 것이 이 작가에게는 있다. 아마 그 격조는 너무나도 마음에 남아 울리는 작품의 제목 ‘빛의 호위’와 어우러져서 더욱 높아 보인다.
13.
아이로니컬하게도 김주영의 소설 『홍어』에 홍어는 없다. 소설의 시작과 더불어 홍어는 ‘사라지고 없는’ 것이다. 게다가 없어진 홍어도 본래 살아 있는 홍어가 아니라 “언제나 부엌 문설주에 너부죽하게 꿰어 매달려 연기와 그을음을 뒤집어쓰고 있던” 말린 홍어, 즉 부재하는 아버지의 ‘별명’에 불과하다. 그것은 메마른 상징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그 마른 홍어를 살아나게 하는 가슴속의 생명력이다. (…) 거기에는 한겨울의 씀바귀가 파릇파릇하게 살아나고, 지느러미를 파상으로 움직이며 유유히 소택지를 헤엄치고 싶은 홍어의 꿈, 하늘 높이 날고 싶은 가오리연의 꿈이 요동친다.
1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소음 때문에 나라를 바꾸고” 파리에 정착한 지 19년. 자신이 사는 앙리지누 거리, 동네 이발사, 앞집 창문 너머의 여자, 버스 정류장에서 만난 노인, 같은 아파트의 치과의사, 거리의 홈리스, 댄스 스타, 지하철 냄새, 지붕 밑 하녀방, 카페테라스에 혼자 나앉은 사람, 튀니지 출신의 카페 주인, 각방을 쓰는 친구 부부, 그리고 남편과 아이들과 시부모……. 이 모든 대상과 그 대상을 바라보는 고즈넉한 시선 사이의 완강한 거리, 혹은 여백을 통해 느껴지는 사유의 파동에서 독자는 “어느 공간에도 속하지 않는 외로움”의 예지를 읽는다.
15.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그림은 글이나 말보다 숨을 곳이 많다”고 화가는 말한다. 그 숨어 있던 곳에서 복병처럼 불쑥불쑥 솟아오르는 김원숙의 육성은 꽃다발이 되고 행복의 폭죽이 된다. 그 가운데서 놀라고 기뻐하고 슬퍼하고 생각에 잠기다 보면 돌연 사위가 고요해 지면서 한 폭의 그림이 남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 말의 들숨날숨에 실려 그림은 춤추기 시작한다.
16.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김종옥 「거리의 마술사」 2012년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예심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신선해서 눈이 가는 작품이다. 집단적인 삶 속에서 일어나는 ‘왕따’라는 고통스럽고 괴이한 심리현상을 ‘마술’이라는 시각에서 해석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이 새로운 작가가 앞으로 어떤 세계를 펼쳐 보일지 기대된다.
17.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김종옥 「거리의 마술사」 2012년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예심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신선해서 눈이 가는 작품이다. 집단적인 삶 속에서 일어나는 ‘왕따’라는 고통스럽고 괴이한 심리현상을 ‘마술’이라는 시각에서 해석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이 새로운 작가가 앞으로 어떤 세계를 펼쳐 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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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옥 「거리의 마술사」 2012년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예심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신선해서 눈이 가는 작품이다. 집단적인 삶 속에서 일어나는 ‘왕따’라는 고통스럽고 괴이한 심리현상을 ‘마술’이라는 시각에서 해석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이 새로운 작가가 앞으로 어떤 세계를 펼쳐 보일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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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옥 「거리의 마술사」 2012년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예심을 통과했다는 사실이 신선해서 눈이 가는 작품이다. 집단적인 삶 속에서 일어나는 ‘왕따’라는 고통스럽고 괴이한 심리현상을 ‘마술’이라는 시각에서 해석하는 방식이 독특하다. 이 새로운 작가가 앞으로 어떤 세계를 펼쳐 보일지 기대된다.
20.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4월 30일 출고
    (중구 서소문로 89-31)
  • 이 책의 전자책 : 9,100원 전자책 보기
신경숙에게 있어서 글쓰기라는 ‘보루’는 흘러가는 시간의 위협 속에 놓인 ‘나’를 담는 장소 혹은 숨기는 장소이다. 신경숙만큼 작가 자신의 개인적 체험을 깊고 넓게, 그리고 빈번히 작품 속에 수용, 용해, 변용식키고 있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 작가와 체험 사이의 관계는 “보바리 부인은 나 자신이다”라고 강조한 플로베르의 경우보다 훨씬 더 직접적이다.
21.
  • 판권 소멸 등으로 더 이상 제작, 유통 계획이 없습니다.
손보미 「폭우」 이 기이하고 매혹적인 작품은 말과 침묵 사이의 틈새로 흐린 욕망의 풍경을 언뜻언뜻 드러낸다. 언어가 말을 더듬을 때까지 벼랑으로 몰고 가며 태연하게 연출하는 이 잔잔하고 불안한 한 편의 연극은 그 어떤 단정적인 해석도 거부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그 잔상이 길게 남는다.
22.
손보미 「폭우」 이 기이하고 매혹적인 작품은 말과 침묵 사이의 틈새로 흐린 욕망의 풍경을 언뜻언뜻 드러낸다. 언어가 말을 더듬을 때까지 벼랑으로 몰고 가며 태연하게 연출하는 이 잔잔하고 불안한 한 편의 연극은 그 어떤 단정적인 해석도 거부하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 그 잔상이 길게 남는다.
23.
  • 첫사랑뿐 3 
  • 박인식 (지은이) | 바움 | 2011년 12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왼발이 미래를 맞아 포옹하고 애무하면 오른발은 집착도 깨우침도 과거 속으로 버리고 길을 튼다. 길 위의 미래와 과거 사이에서 현재의 모공이 열리고 세포가 깨어난다.
24.
  • 첫사랑뿐 2 
  • 박인식 (지은이) | 바움 | 2011년 12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18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왼발이 미래를 맞아 포옹하고 애무하면 오른발은 집착도 깨우침도 과거 속으로 버리고 길을 튼다. 길 위의 미래와 과거 사이에서 현재의 모공이 열리고 세포가 깨어난다.
25.
  • 첫사랑뿐 1 
  • 박인식 (지은이) | 바움 | 2011년 12월
  • 13,000원 → 11,700 (10%할인), 마일리지 6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20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왼발이 미래를 맞아 포옹하고 애무하면 오른발은 집착도 깨우침도 과거 속으로 버리고 길을 튼다. 길 위의 미래와 과거 사이에서 현재의 모공이 열리고 세포가 깨어난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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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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