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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김봉곤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5년, 대한민국 경상남도 진해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0년 5월 <시절과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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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문학에는 천재가 없다고 하지만, 오한기의 소설을 읽으면 그런 이야기도 다 옛말 같다. 그의 신작 《가정법》은 마치 ‘소망의 거울’처럼 독자가 간절히 원하는 이야기를 마법처럼 눈앞에 펼쳐 보이는 기이한 생명체에 가까운 소설이다. 또한 ‘나’가 내게서 가장 먼 존재?그건 나일 수도, 사랑일 수도, 쓰기일 수도?가 되어가는 찬연한 분투의 기록이기도 하겠다. ‘사랑하면 되어 버린다’는 그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까스로?비로소 나가 나인 그 자명한 이치를 오한기는 이 한 권의 책으로 증명해낸다. 오한기식으로 말하자면 이 소설을 읽는 동안 우리는 소나기, 수영장, 나무, 럭키, 토끼, 오한기가 된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과감하고 대책 없이 상냥한 가정(假定). 그러니까 나는, 우리는, 오늘, 오한기가 된다.
2.
교복을 입든 입지 않든 우리는 '학생'일 수밖에 없는 나날 속에서 순애와 갈애를 반복하며 가까스로 성장한다. 흐르는 계절 속에서 변하기도 하지만 변치 않기도 하고, 다른 것과 다르지 않은 것들을 일별하며 나에서 조금 더 나가 되어가는 경이. 노하라 쿠로가 그려내는 '등뒤'는 우리가 떠나보낸 한 시절을 의미하기도, 기댈 수 있는 장소를 뜻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계절처럼 천천히 한 바퀴를 돌아 어느덧 타케루와 코우타로의 등뒤를 바라보는 우리를, 봄의 설렘과 여름의 뜨거움, 가을의 씁쓸함과 겨울의 쨍함을 『너의 뒤에서』 발견한다. 손과 등을 맞댈 때의 온기가 전해지는 한없이 다정한 작품이다.
3.
그저 좋아서 읽었던 기억, 너무 읽고 싶었던 열정, 환락에 가까운 탐닉. 그는 내게 가장 단순하고도 순수한 차원에서의 ‘독서’와 ‘재미’를 알려 준 사람이자, 나의 ‘일본?문학’에 대한 애호의 시원이기도 하다. 이런 단어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지만, 되돌아보니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즈(春-Kids)였달까.
4.
그저 좋아서 읽었던 기억, 너무 읽고 싶었던 열정, 환락에 가까운 탐닉. 그는 내게 가장 단순하고도 순수한 차원에서의 ‘독서’와 ‘재미’를 알려 준 사람이자, 나의 ‘일본?문학’에 대한 애호의 시원이기도 하다. 이런 단어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지만, 되돌아보니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즈(春-Kids)였달까.
5.
그저 좋아서 읽었던 기억, 너무 읽고 싶었던 열정, 환락에 가까운 탐닉. 그는 내게 가장 단순하고도 순수한 차원에서의 ‘독서’와 ‘재미’를 알려 준 사람이자, 나의 ‘일본?문학’에 대한 애호의 시원이기도 하다. 이런 단어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지만, 되돌아보니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즈(春-Kids)였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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