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월 무이자 : 현대, 신한, 삼성, 국민, 하나
* 2~5개월 무이자 : 우리, BC, 롯데
* 2~6개월 무이자 : 농협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Npay)/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판매 건수, 누적 판매 건수 그리고 구매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여됩니다.
전문셀러는 알라딘에서 인증한 전문 판매자입니다.
파워셀러 > 골드셀러 > 실버셀러 > 새내기셀러 순서로 체결된 판매건수가 많습니다.
판매등급은 1일 1회 업데이트됩니다.
chaosAD 판매자의 구매만족도
기간
평점
평가수
만족
보통
불만족
최근 6개월
98.4%
25
24
1
-
전체 기간
93.0%
954
808
106
40
계산 기간 내에 평가된 주문이 3건 미만이면 구매만족도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chaosAD 판매자의 품절 취소율
기간
취소율
최근 3개월
5.04%
계산 기간 내에 거래건수가 10건 미만인경우 취소율을 표기하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초판 1쇄. (99. 6. 5) 새책에 가까우나 앞표지에 구김 약간. 출간 당시 평론가와 독자들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이 소설은, 고난받은 어린아이가 평온을 되찾게 된다는 단순한 성장소설의 스토리 라인을 뛰어넘는, 뛰어난 작품성을 획득하고 있다. 첫째로 내면의 묘사나 서술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상처받은 어린 영혼의 불안정한 심리 묘사가 세밀하게 전개되고, 폭력적으로 다가오는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서술에서는 감정의 절제도 엿보인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허위로 가득한 어른들을 꼬집는 유머와 재치, 그리고 “어렸을 때 나는 늘 아빠를 죽이는 방법을 생각해 보곤 했다”라는 독백에서 느껴지는 것과 같은 섬뜩할 정도로 솔직하고 재치 있는 나레이션이다. 주인공이 수동적이지 않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면에도 주목할 만하다. 아빠의 폭력과 성적 위협, 외할머니의 구박과 이모의 홀대 등 엘렌이 겪는 갖가지 사건은 읽는 이의 가슴을 안타깝게 한다. 하지만, 엘렌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개선해 나가려고 나름의 노력을 한다. 언론평이나 독자평을 보면, 이 소설을 찰스 디킨스의 《데이비드 커퍼필드》나 《올리버 트위스트》, 그리고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나 《허클베리 핀》과 비교하곤 하는데, 엘렌은 그들보다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어른들의 세계에 나름의 생각을 가지고 개입하기도 하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고자 한다(가족을 파는 가게가 있다면 선뜻 고를 수 있도록 바람직한 가족상을 열심히 연구해 둔다든지, 자신을 돌봐 줄 만한 사람을 교회 등지에서 신중히 찾아보고 마침내 찾아가는 등). 마지막으로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이야기의 축은 인종에 대한 편견이다. 미국 남부, 그것도 후미진 시골 마을에서, 엘렌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스타레타가 흑인이라는 사실 때문에 스타레타를 좋아하고 의지하기도 하면서도 심리적 거리와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며 자신의 처지에 위안으로 삼는다. 하지만 소설의 마지막에서 그 모든 역경을 겪어낸 후 스타레타에게 가졌던 편견에 대한 죄책감을 풀어냄으로써 (일종의 학습된) 편견에서 벗어나게 된다. 자신의 상처와 고난을 통해 인생을 바라보는 성숙한 눈을 가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