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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과격하고 서툰 사랑 고백
2006년 사회과학 분야 1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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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시대의 가장 비판적인 언론인 중 한 명인 손석춘이 그간 '오마이뉴스' 등에 기고한 칼럼들을 엮은 책.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부터 신자유주의, 제국주의, 수구 언론과 보수 이데올로기, 노무현 정부의 반민중적 행보에 대항해 써온 글들을 묶었다.

    책에는 대통령 탄핵, 이라크 파병, 노동자 파업과 농민 시위 등 크고 작은 사건들은 물론, 부시 미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노무현 대통령부터 김선일, 유영철, 김춘봉, 원춘희, 오추옥 등 민중의 이름 또한 빼곡히 새겨져 있다. 때문에 이 책은 우리 시대에 대한 의미 있는 증언이자 기록이며, 또한 우리의 현재를 반추하게 만드는 일종의 거울 역할을 한다.

    여는 글_ 과격하고 서툰 사랑고백

    1_ 추기경과 큰스님의 '미소'
    '야만의 땅'으로 귀향한 슬픔|추기경의 근심, 백성의 걱정|추기경 뒤에 숨은 저 '골리앗'을 보라|대한민국 사법부는 국회와 닮은꼴인가|유령의 피울음|슬금슬금 활개치는 공안세력|미 전폭기 '집결'과 전쟁불감증|보안법 폐지는 '보수'의 과제다|왜 대법관들은 '용기'가 넘치는가|추기경과 큰스님의 '미소'|조선일보의 섬뜩한 '내전 선동'|조선일보중앙일보는 주체사상이 두려운가|'군사정권의 단물'을 먹은 자들|깨져야 할 두 신화, 미군과 남침|미국과 '우방'이 되고 싶은 평양|대한민국 '주적'은 평화위협세력|대한민국 안보 정말 '이상 없음'인가|해방 60돌, 대안을 세울 때다|맥아더 찬양하는 친미언론의 잇속|김정일 총비서에게 띄우는 편지|삼류언론의 얼치기 논설주간|그들의 '인권론'은 진실한가|비전향 장기수 묘역 훼손 유감

    2_'검은' 라이스의 '하얀' 제국주의
    누가 '사슴'을 '말'이라 부르는가|벌거벗은 럼스펠드와 잉글랜드|피로 물든 서울 도심을 상상하라|과연 '올 것'이 온 것인가|통곡, 김선일|공화국의 밤|나는 조지 부시가 두렵다|대한민국 '간판'을 내리는 슬픔|중국 공산당의 타락|누가 국군을 '십자군'으로 만들었나|누가 '이완용'의 길을 걷고 있는가|검은 라이스의 하얀 제국주의|이 땅에 '슈퍼미군'은 필요 없다|미국은 '한국 언론운동'에서 배워라|노 대통령 '묵살'하는 미국의 장군들|일본 '독도야욕' 뒤엔 늘 미국이 있다|'폭정의 본거지'는 미국?|'미국 중심 인사'와 홍석현 주미대사|'폭군' 부시와 노무현, 김정일|'전쟁위기 칼럼'이 근거 없다?|'거짓말쟁이' 부시와 '사기꾼' 블레어|파병안에 대해 찧고 까불지 좀 말라?|부시 발언, 왜 한국과 일본서 다른가|버시바우 미국대사는 행복하다

    3_ 윤똑똑이 한국 언론의 '이중국적'
    잃어가는 '권위'가 어리석은 대중 탓인가|조선일보가 새겨야 할 '교황의 충고'|한국 언론은 '왕조시대'에 살고 있는가|언론개혁, 시민단체에 기대지 말라|진보운동과 안티조선의 한 길|그렇다, 공영방송이 문제다|동아일보는 왜 몰락했는가|동아일보의 가당찮은 'KBS 사장 비판'|열린우리당, '배신'인가 '본질'인가|누더기 신문법과 '신문개혁'의 길|신문개혁과 열린우리당이 할 일|'상류층'의 타락과 김대중 기자|신문개혁, 또 '선포'로 입법할 셈인가|한국 언론 속에 똬리튼 '이중국적자'들|막가는 조선일보 어디까지 갈까|누가 기자들에게 비명을 지르게 했나|방송을 '자본의 품'에 넘길 셈인가|누가 이상호 기자를 협박했는가|홍석현 대사, 사퇴하고 신문 손떼라|중앙일보 사설, '사과'인가 '협박'인가|대사 사퇴로 그칠 일인가|'언론사 고위간부' 김대중과 X파일|신문의 위기 자초하는 '비판신문'

    4_ 저 상여에 장송곡을 부르라
    한국 보수주의의 장송곡|'보수세력 살리기', 그 유행과 위선|박정희와 김재규, 그리고 영남정서|'개혁세력'은 자기 개혁부터 하라|부자와 여자|왜 유영철에만 '분노'하는가|중앙일보 '정운영'을 애도함|대한민국이 이미 공산화됐다?|누가 영남을 모욕하는가|노무현, 이건희 그리고 이남원|실체 없는 좌우갈등에 '개혁' 실종|박정희가 살해한 '영남의 양심'|열린우리당 '박근혜 비판'의 조건|고대 총학생회에 박수를 보내는 까닭|'고1 촛불시위' 누가 이용하나|무상의료무상교육이 비현실적인가|사법부의 민주노동당 죽이기?|'맥아더 동상 철거론'이 미숙한 주장인가|대체 지금 누가 집권당인가|그들의 '검찰독립' 외침에 헛웃음 나온다|누가 지금 '혁명전쟁'을 하고 있는가|'교수 사냥' 실패하자 '교사 사냥'인가|박근혜 대표와 "잘못 알고 있는 국민"

    5_ 우리는 왜 분노하지 않는가
    '메기' 이해찬과 '미꾸라지'|'노사정 대타협'의 위선|참여정부의 공무원노조 '사냥'|공무원노조를 보는 '싸늘한 눈길'|누가 민주노총에 돌을 던지나|2004 세밑 '예수'의 죽음|김대환 장관의 '부라퀴 현실주의'|노조와 재벌, 그리고 부자신문의 이중잣대|기아자동차 입사비리와 '불순한 의도'|조선일보중앙일보, '도덕'은 올가미인가|'비정규직 확대' 누가 막을 것인가|이 땅에 민주주의는 살아 숨쉬는가|참여정부 노동정책 수정 불가능한가|칼로 동맥 그으며 '기자'를 찾은 까닭|노무현 대통령과 노사정 대타협|'김대환이목희', 변절인가 욕망인가|'노동귀족론자'들의 이해 못할 침묵|왜 우리는 분노하지 않는가|노 대통령의 '삼성 구하기'를 개탄함|경찰은 때리고 노동부는 "따따따"|'빼빼로데이'가 슬픈 까닭|이몽룡 앞에 부끄럽다|맞아죽은 60대 농민에게 조국은 무엇인가

    6_ 누가 권력을 주었는지 잊었는가
    하야인가 부활인가, 갈림길의 노무현|탄핵론자들이 야당 정서를 부추기는 속셈|저 새벽의 민주당을 보라, DJ에 묻는다|촛불과 불길|촛불이 태워야 할 저 '검은 장막'|촛불 속에 아른거리는 유령들|미완의 혁명|조용한 혁명|노무현의 부활|수도이전과 언론개혁의 '관계'|대통령과 총리에게 철학은 있는가|대체 누가 뭘 개혁한단 말인가|대통령의 2주년 국정연설 '유감'|'빅딜 논쟁' 과연 소모전인가|청와대, 왜 쓴소리에 귀막는가|현실과 동떨어진 대통령의 '분노 해소'|노 대통령의 엉뚱한 '지역구도 극복'|노 대통령에게 '영웅'을 기대하지 않는다|누가 권력을 주었는지 잊었는가|'연정론'이 파묻고 있는 절박한 쟁점들|권력의 단맛에 취한 대통령과 총리|노무현 대통령의 "죽여줍디다"|'구국의 객기', 새해도 물들일까

    닫는 글_ 새로운 사회로 건너가는 징검다리
    부록_ 책의 이해를 돕는 '작은 사전'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항공안전을 내걸고 파업을 했을 때를 보라. '이 가뭄에 웬 파업', '고액 연봉 조종사들의 이기주의' 따위가 부자신문들의 지면을 도배질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대한항공의 항공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 그보다 더 소중한 게 있을까. 조종사들의 노동조건 개선이 결코 '배부른 이기주의'가 아닌 절실한 까닭이다. 그렇다. 노동조합은 자본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민주주의를 성숙시켜 가는 견인차다. 대한민국 자본주의가 오늘 천박한 까닭도,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비인간적인 살벌한 경쟁에 내몰리는 이유도, 다른 데 있지 않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아직 12%에 지나지 않아서다."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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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손석춘
    • 최근작 : <후퇴하는 민주주의>,<손석춘, 아주 무딘 칼날>,<순수에게> … 총 29종 (모두보기)
    • 소개 : 현재 사단법인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원장이며 언론학 박사로서 연세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일보 기자,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언론개혁시민연대(언론연대) 창립공동대표를 지냈다. EBS TV '톨레랑스'를 진행하였으며 방송위원회 제1보도교양심의위원을 역임하였다.

      청년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언론인으로 꼽히는 저자는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우리 사회와 정치의 문제점을 짚어 내어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주권 혁명>, <신문읽기의 혁명>, 들이 있으며, 장편소설 <아름다운 집>, <유령의 사랑>, <마흔아홉 통의 편지>를 쓰기도 했다. 진실에 대한 소명을 다하려는 언론인으로서 민주언론상, 통일언론상, 한국기자상, 한국언론상, 안종필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
    손석춘의 한 마디
    "너무 각을 세우며 글을 쓰고 있다. 독자로서 읽기가 부담스럽다."

    한 지인이 저자에게 은근히 던진 말이다. 솔직하고 고마운 지적이다. 기실 저자의 시사칼럼을 바라보는 눈길은 독자들은 물론이고 언론계 안에서도 좋고 싫음이 뚜렷하다. 하지만 도리 없는 일이다. 좋고 싫음을 염두에 두고 칼럼을 쓰는 순간, 이미 그것은 저널리즘이 아니다.

    저자가 칼럼을 쓰며 ‘각을 세우는 글쓰기’를 고집하는 까닭은. 우리 사회의 가치가 전도되어 있어서다. 오랜 세월 한국의 부자신문과 친미언론들이 퍼뜨려 놓은 말들에 우리 모두 어느새 친숙해 있어서다. 그 결과일 뿐이다. 저자의 칼럼이 ‘과격’하게 다가오는 까닭은. ‘미제의 이라크 침략’이라는 사실보도가 마치 선동처럼 들리는 까닭은. 가장 올바르게 저널리즘의 원론을 지키는 글이 저널리즘을 가장 위반하는 글로 평가되고 있지 않은가.

    힘이 닿는 한, 그때그때 시사 문제를 짚는 칼럼을 많이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분들과 저자가 나누는 생각, 저자의 칼럼이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삶에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다면, 바로 그것이 저자가 지상에서 할 수 있는 사랑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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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384쪽
    • 152*223mm (A5신)
    • 53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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