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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작가 헬메 하이네가 들려주는 이야기.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 만드는 이 동화는 베틀북에서 새로 시작한 '철학 동화' 시리즈의 1권이다.
먼 옛날 옛날, 영특한 코끼리 한 마리가 풀과 나뭇잎을 먹고 물 100리터를 마신다. 그리고는 커다란 똥을 하나 만든다. 매일 매일 똑같다. 그러던 어느 날, 크고 둥근 똥 두 개가 코끼리 뱃속에서 나왔다. 다시 같은 행위가 매일 반복되던 또 어느 날, 코끼리의 똥은 세 개로 늘어난다. 즉, 한 살을 먹을 때마다 똥의 갯수가 하나씩 늘어났던 것.
그러나 매일 50개의 똥을 만들던 어느 날, 코끼리는 자신이 49개의 똥 밖에 만들어 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일 년이 지나자 갯수는 48개로, 다시 일 년이 지나자 47개로 갯수는 하나씩 줄어간다.
마침내 똥 하나를 만들고는 365일째가 되던 날. 코끼리는 늘 하던 대로 깨어나 물을 마시지만 똥은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 100년이 지난 후에야 0을 알게 된 코끼리는 조용히 다른 코끼리들이 사라진 방향으로 걸어간다.
이 익살스럽고도 의미 깊은 이야기가 전해주는 메세지는 무엇일까? '0'이 가지는 의미만큼이나 무한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