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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선고를 받고 서서히 죽어가는 아빠를 곁에서 지켜보는 소녀의 일상과 내면을 그리면서 삶과 죽음, 성장과 가족의 의미를 살펴본다.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기보다는 사는 동안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결국 크리시는 아빠의 죽음 후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을 사랑으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큼 성장하게 된다. 크리시의 엄마 또한 어린시절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용서하는 법과 삶을 사랑하는 법, 좀 더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작가는 죽어가는 시간 속에 있는 유한성, 그래서 더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슬픔의 시간들을 찬란하게 빛나는 행복으로 기억하게 된 크리시는 고통의 시간 속에도 행복한 순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런 교감 없이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시간에 온 마음을 다하여 충실하게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순간은 짧기에 더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