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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구원해줄 한마디 말이
이 세상에 존재하기를…….”
『사라바』, 『i 아이』를 잇는,
나오키상 수상 작가 니시 가나코 화제의 신간!
***
독서미터‘읽고 싶은 책’제1위
사람에 대한 애정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소설을 꾸준히 발표해온 작가 니시 가나코의 신작 『마법의 주문』이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인 니시 가나코는 2004년 데뷔한 이래 오다사쿠노스케상, 사쿠야코노하나상, 가와이아하야오 이야기상 등을 차례로 수상하며 일본 문단의 주목을 받는 여성 작가로 성장했고, 『사라바』로 “종래의 영역을 크게 뛰어넘은 지평의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으며 2015년 제152회 나오키상, 일본 서점대상 2위를 수상하는 등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가이기도 하다.
니시 가나코는 원래 장편을 좋아했고, 38세에 나오키상을 수상했을 때 머릿속은 온통 장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진정한 바람은 나이를 먹어서도 힘 있는 작품을 계속 집필하는, 호흡이 긴 작가로 남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력을 쌓을 방법을 고민하던 어느 날, 평소 존경하던 가쿠다 미쓰요 작가에게서 “30대에는 단편 1,000편을 썼다”는 조언을 듣게 된다.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작가가 그만큼의 노력을 했다면 자신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그래서 일단은 단편을 많이 쓰기로 결심하는데 그 첫 결과물이 바로 『마법의 주문』이다. 그래서인지 기존의 장편에서 느껴졌던 약동성은 가라앉고 내면으로 깊숙이 파고드는, 진솔하고도 아름다운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탄생했다. 작풍의 변화가 예견되는 전환기적 분위기도 감돈다. 지금까지는 인간의 목소리를 묘사해왔다면, 이번에는 채 목소리가 되지 못한 소리들을 그려낸 셈이다. 그러면서도 결코 높지 않은 문턱으로 남과 여, 생과 사, 선과 악, 빛과 그림자처럼 대립적인 개념들을 모두 아우르는 탁월한 문학성과 풍부한 감성과 예리한 관찰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