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책 | eBook | 알라딘 직접배송 중고 | 이 광활한 우주점 | 판매자 중고 (5) |
| 13,500원 | 출간알림 신청![]() | - | - | 12,520원 |
김 희추 시인은 꽃을 통해 인생을, 내 어머니를 그리고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시인은 죽어 있는 것조차도 시어를 통해 새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사람이면서 이 땅에만 머물러 있는 사유를 뛰어넘어 온 우주와 대화를 하는 사람이다. 무조건 뱉어내는 언어가 아니라 되새김질한 사유로 행간을 메우는 고된 작업, 그게 시인이다.
시는 티끌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향기이며, 그리움의 원천이고 사랑이 동력이다. 시는 모든 사물과 인식의 발상이며 사랑하는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사랑이라는 정서로 모든 걸 끌어안고자 하는 사람들의 파라다이스이다.
김 시인의 시는 토속적이고 숙성된 자기만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기에 누구나 쉽게 공감하며 그 정서에 빠져들게 한다. 시 속에서 화자로 나타나는 김 시인은 과거와 현재라는 거리가 가슴 안에서는 바로 오늘이요, 내일이다. 이 세상에서 맺어진 많은 인연들에 그 이름표를 달아주고자 하는 시인의 모습에서 그간의 희로애락이라는 삶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 이훈식(시인,서정문학 발행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