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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왕의 여인 어을우동 (김경민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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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일 수밖에 없었던 남자의 여인, 어을우동!

    역사 속에 묻힌 한 여자의 사모곡을 담은 소설 『왕의 여인 어을우동』. 조선의 유교적 풍습과 억압에 맞서 불꽃같은 사랑을 가슴에 담고 치열하게 살다간 여인 어우동의 삶이 펼쳐진다. 작가는 조선 야사에서 실마리를 찾은 성종과 어우동의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 숨은 잔혹한 사랑을 그려냈다. 사대부의 여식으로 태어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자 했던 비운의 여인, 정4품 혜인의 작위까지 받은 왕실의 종친녀 어우동. 사랑하는 이와 함께하길 바랐지만 허락되지 않았던 지독한 운명으로 인해 그녀는 ‘탕녀’라는 오명을 쓴 채 바람처럼 사라지고 만다. 작가는 어우동을 단 하나의 사모를 품고자 했던 미련한 여인으로, 한없이 연약하고 시대를 잘못 태어난 비운의 여인으로 재해석했다.

    ▶ 이 책은 2005년에 출간된 , 2007년에 출간된 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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