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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왜 8월 15일을 종전의 날로 기억하는가'?
1945년 8월 15일을 종전일로 규정한 일본사회의 숨겨진 진실, 8·15 신화창조를 만든 언론의 정치적 역할!
우리가 해방을 맞이한 1945년 8월 15일. 일본인들에게 이 날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대부분의 일본 국민들은 8월 15일을 '종전기념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태평양전쟁의 종식은 포츠담선언을 수락한 8월 14일이나 일본이 항복문서에 조인한 9월 2일이다. 왜 일본은 옥음방송(玉音放送)을 8월 15일에 내 보낸 것일까?
『8월 15일의 신화』는 '일본은 왜 8월 15일을 종전의 날로 기억하는가?'란 물음을 던지며 정치적 도구로 이용된 '8월 15일'의 실체를 조명한다. 일본 천황의 '옥음방송', 신문의 종전보도, 역사교과서의 종전 기술 등을 통해 역사와 미디어, 미디어와 정치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며, '종전'이란 단어로 항복의 역사를 뒤덮어버린 일본사회를 고발한다.
미디어 학자인 저자는 부정확한 정보가 담긴 사진, 전혀 다른 풍경을 담은 사진, 연출된 듯한 사진들에 의문을 품고 다양한 미디어가 전후에 어떻게 국민들의 종전 기억을 구성해왔는지, 또 바꾸어왔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8월 15일에 부여하는 의미는 서로 달랐지만 '좌우의 이데올로기가 절충할 수 있는 균형점'으로 이용됐다는 것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