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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지식소설 시리즈 11권. 집-학교-학원 도돌이표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박명수는 카메라를 사기 위해 생애 첫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그런데 아르바이트의 내용이 좀 수상쩍다. 어느 인류학 박사가 공고를 낸 이 아르바이트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놀면서 어떤 고민이 있는지 알아오라는 것이었다. 명수는 근사한 카메라를 떠올리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런데 쉽사리 고민을 털어놓는 이가 없다. 어쩔 수 없이 명수는 오랜 친구인 김형수, 전학 온 새 친구 설리와 함께 '놀이 연구소'라는 유령 동아리를 만든다. 그리고 친구들의 고민을 익명으로 받아 상담까지 하게 된다. 이들은 시끌벅적 좌충우돌 엉뚱한 사건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애초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연구소의 박사님에게서 적절한 조언과 도움도 받고 도서관에서 책도 찾아보며 고민 상담에 도움이 되는 어른을 직접 만나 보기도 하는 등 진지하게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주인공들은 고민 상담 과정에서 공부도 놀이처럼 즐겁게 하는 방법과 무조건 경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길을 제시한다. 또한 놀이를 외면하고 억압하다 보니 오히려 나쁜 놀이가 늘어나고 그 정도도 심해지고 있는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극복할 성찰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