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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트렌드 코리아 2022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2 전망)
2021년 경제경영 분야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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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GER OR CAT
    검은 호랑이처럼 힘차게 포효하는 2022가 되기를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든다.”
    니체의 말이다. 거의 2년이 넘는 팬데믹 속에서도 우리는 삶을 이어왔고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획기적이고 거침없는 기술의 발전은 오히려 우리가 꿈꾸던 세상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 미증유의 전염병과 현명하게 공생하는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이제 우리는 더 강해지고 있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는 10개의 키워드 두운을 “TIGER OR CAT”으로 잡았다. 팬데믹 위기 상황에 얼마나 잘 대처하느냐, 기업보다 진화의 속도가 더 빠른 소비자들의 니즈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더 나아가 유권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것인가? 거침없이 포효하는 호랑이가 될 것인가, 고양이가 될 것인가?
    우리 모두는 큰 갈림길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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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달라져야 살아남는다"
    작년 이맘때 나온 <트렌드 코리아 2021>은 바이러스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새로운 세상, 브이노믹스(V-nomics) 시대를 이야기하며 팬데믹 위기를 돌파할 전략을 함께 살펴보았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코로나와 함께 지낼 것이라고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었지만 말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 지루하고 어두컴컴한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유행이 더욱 확산하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코로나와의 공존을 모색하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을 한차례 겪은 우리의 경험이 사뭇 다른 2021년의 움직임을 만들어 낸 것이다.

    그렇게 2년 가까이 브이노믹스를 겪은 우리에게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적응도 그만큼 빨랐다. 이미 제시되던 트렌드라도 그 사회적 함의는 더욱 깊어졌고 흐름은 가속화되었다. 이제는 그 모든 변화상을 한데 모아 2022년을 반전의 서막으로 장식할 차례다. 달라져야 살아남는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만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그러한 바람을 담은 이번 <트렌드 코리아 2022> 역시 기존의 틀을 깨고 변화를 시도했다. 신축년(辛丑年)을 소처럼 인내한 우리는 호랑이의 기운으로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려 한다. Post든 With든 다 좋다. 새 시대의 강자가 될 준비가 되었는가?
    - 경영 MD 홍성원 (2021.10.08)